오늘은 누가복음 15장과 민수기 31장 그리고 시편 47편을 읽습니다.
죄라는 용어가 구약과 신약에서 여러 가지 단어로 사용됩니다.
여러 단어 가운데서 대표적인 단어를 신약에서 찾는다면 헬라어로 ‘하마르티아’ 라고 합니다.
‘하마르티아’란 ‘과녁에서 벗어나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사격이나 궁술에서 표적을 사용합니다.
모든 사격수와 궁수들은 표적의 정중앙을 맞추려고 합니다.
정중앙에 맞을 경우 정통으로 맞았다고 하지만 표적에서 멀어진 것을 헬라어로 ‘하마르티아’ 라고 합니다.
따라서 죄란 하나님의 의도에서 벗어난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물건을 훔쳤다.
거짓말을 하였다.
이와 같은 것들은 죄의 현상입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당연히 죄를 자연스럽게 짓게 됩니다.
그러나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삶을 위해서 성령의 도움을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여 힘을 얻으려고 합니다.
작은 아들은 아버지에게 자기 몫의 유산을 요구할 때부터 이미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죄를 짓고 있었으나 죄를 깨닫지 못하던 중 굶주린 상태에서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다고 고백하게 된 것입니다.
죄를 깨닫는 순간 나는 아들이 아니라 아버지의 집에 종으로 살아가겠다고 찾아갔지만 아버지는 잃었다가 다시 얻은 아들이라고 하십니다.
내가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요?
내가 찾아야 할 잃어버린 양은 누구인가요?
무더위가 꼬리를 내리려고 아침과 저녁으로 창문을 닫게 합니다.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드러내고 있듯이 이제 우리들도 이 계절에 잃어버린 양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혹시 내가 잃어버린 양으로 방황하지 않았는지요?
오늘의 성구와 기도(2013년 8월 16일. 금)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누가복음 15:6)
- 잃어버린 양을 찾아낼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Daily Bread & Prayer(Aug. 16. 2013. Fri)
- Rejoice with me. I have found my lost sheep. (Luke 15:6)
- Give me a wisdom to find the lost sheep,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