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9월 17일, 화) - 사도행전 2장


오늘은 사도행전 2장과 신명기 27장 그리고 시편 78편을 읽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을 가리켜 ‘성도’ ‘그리스도인’ ‘제자’ ‘교인’ 이라고 합니다.

사도행전을 읽으면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제자’라고 부르는 것에 관심을 가고자 합니다.

여러 명칭 보다 제자라는 명칭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교회가 교회다운 모습으로 세워지기 위해서는 제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제자란 어떤 사람일까요?

예수님께서 모든 성도들에게 행하신 최고의 명령은 마태복음 28:19-20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지상 최대의 명령은 가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제자가 되어야 하겠기에 제자의 특징을 몇 가지로 살펴봅니다.


첫째는 배우는 사람


제자는 배우는 사람인데 배우는 자의 문자적 의미를 넘어서서 예수님을 본받고 따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경에는 제자라는 용어가 여러 번 사용되었는데 구약에는 2번밖에 사용되지 않았지만 신약에는 314번 사용된 신약적인 용어라고 하겠습니다.


둘째는 가야 하는 사람


제자가 된 후에는 지금 머물고 있는 자리에서 떠나야 합니다.

처음 일곱 집사들의 경우 빌립은 사마리아로 갔습니다. 바울은 지금의 터키인 소아시아까지 갔고, 전설에 의하면 도마는 인도에까지 갔습니다.


그러므로 제자가 된 후에는 내가 가든지 아니면 보내든지 해야 합니다. 따라서 내가 위치한 그 자리가 곧 선교지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가 되게 하라

뉴욕은 마치 세계 인종이 모두 모여 있는 국제도시와 같습니다. 뉴욕만큼 제자를 삼을 수 있는 좋은 환경과 여건을 갖춘 도시가 흔하지 않습니다.

거리에 나가면 영문 간판, 중국어 간판, 한글 간판, 인도어 간판 등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복음은 제자가 될 수 없는 민족이나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복음대로 움직여 질 수 없습니다.

각 나라 각 족속들이 그들의 종교를 갖고 생활합니다.

어려운 과제를 교회가 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목표는 저들도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구원을 이루라


제자를 삼는 목적은 구원의 반열에 참여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철학이나 도덕이나 사상을 배우게 한 것이 아니라 구원의 도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는 목적은 구원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제자를 삼는 유일한 목적입니다.



 Daily Bread &Prayer(Sep. 17. 2013) Tue

☞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 2:21)

 Everyone who calls on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saved.(Acts 2:21)

 ♱ 주의 이름으로 죄악을 다스리게 하소서!

 (Let reign the sin by in the name of Je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