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도행전 3장과 신명기 28장 그리고 시편 79편을 읽습니다.
오늘의 시대를 뻔뻔한 시대라고 합니다.
자기의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면서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으려고 합니다.
성경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시대를 일컬어 ‘불의한 자는 수치를 모른다(The unrighteous know no shame)’고 합니다(스바냐 3:5).
반드시 드러날 일을 대중들 앞에서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는 지도자들이 당당하게 고개를 드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선택해야 할 삶의 자세를 살펴봅니다.
영국의 루이스 황제가 어느 시골을 순방하다가 가난하고 늙은 노파가 찬송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사람 날 부러워 아니하여도
나도 역시 세상사람 부럽지 않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에
할렐루야찬송이 저절로 나네
찬송을 들은 황제는 2절은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노파가 2절은 없다고 말 황제 루이스는 스스로 2절을 지었다고 합니다.
세상사람 날 부러워 아니하여도
영국의 황제 루이스는 날 부러워하네
십자가 사랑을 생각 할 때에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 나네
이 노파는 황제도 부러워하는 믿음과 평안 그리고 기쁨과 소망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기독교가 세상을 향하여 베드로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되어 구걸하던 사람에게 ‘우리를 보라’고 말했던 것처럼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향하여 ‘우리를 보라’고 소리쳐야 합니다.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믿음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신앙이라면 세상을 이기는 능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금과 은은 없지만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수많은 세상의 앉은뱅이들에게 외칠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하며 오늘도 행복한 신앙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Daily Bread &Prayer(Sep. 18. 2013) Wed
☞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사도행전 3:6)
- Silver or gold I do not have, but what I have I give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of Nazareth, walk.(Acts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