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도행전 6장과 신명기 31장 그리고 시편 82편을 읽습니다.
교회라는 헬라어는 ‘에클레시아’ 라고 합니다.
‘에클레시아’ 라는 단어는 ‘밖으로(에크)’ ‘불러낸다(칼레오)’는 두 단어가 합성되어 만든 명사형입니다.
교회란 세상 속에 묻혀서 세속적인 삶을 즐기는 인생을 불러내어 거룩한 삶을 즐기도록 깨우치고 훈련시키는 곳입니다.
이러한 교회가 변질되어 돈이 우선 되는 교회, 건물을 자랑하는 교회, 프로그램이 강조되는 교회, 사람을 내세우는 교회, 교양강좌를 실시하는 교회, 사회봉사에 집중하는 교회 등으로 다양하게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본질은 죄 가운데서 길을 잃은 영혼을 불러내어 영혼의 종착역이 어디인가를 가르치고 그곳을 향하여 갈 수 있는 능력을 깨우치는 곳이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일이 불같이 일어나거나 바람같이 불어오게 하려면 기도에 전념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시각(영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늘도 육신의 눈 보다는 영의 눈이 뜨여지기를 사모하며 아침의 창을 열어야 하겠습니다.
전통적인 인디언들은 자녀들이 어렸을 때에 비전 찾기(vision seeking)라는 의식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비전 찾기란 외딴 오두막에서 혼자 지내며 사나운 맹수들의 소리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혼자 힘으로 고독하고 외로운 시간과 싸우며 성인으로 일어서도록 훈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삶의 의미와 인생의 목적 즉 부족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비전 찾기란 삶의 목적을 깨닫는 시간이라고 하겠습니다.
교회 컨설턴트인 빌 이섬(Bill Easum)은 교회가 현재의 경영법을 바꾸지 않는다면 앞으로 30년 내에 기존 교회의 3/4이 문을 닫을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하였습니다. 교회가 지속적인 구원의 도를 증거 하는 거룩한 곳이 되려면 무엇보다 먼저 기도하는 일을 강조해야 합니다.
Daily Bread &Prayer(Sep. 21. 2013) Sat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사도행전 6:4)
-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이루게 하소서!
We will give our attention to prayer and the ministry of the word.(Acts 6:4)
- Do my best to praying in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