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도행전 10장과 여호수아 1장 그리고 시편 86편을 읽습니다.
매일 읽고 있는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듣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무엇 때문에 성경을 읽는지 그 목표가 분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신학자 칼 바르트는 성경을 세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예수에 대한 사건들이 성경의 저자들에 의해서 기록된 것입니다.
둘째는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예수님을 계시하신 말씀이라고 합니다(요 1:14).
셋째는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
설교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것으로 ‘케리그마’ 라고 합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서 기록된 것이므로 반드시 성령 안에서 읽고 듣고 묵상하고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바르게 수행할 때 말씀의 능력을 몸소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의 역사는 객관적 계시라고 하며 성령의 역사는 주관적 계시라고 합니다. 객관적 계시와 주관적 역사가 동시적으로 나타나서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타날 때 말씀을 듣는 사람에게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성령께서 말씀을 읽고 듣고 실천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하늘의 비밀을 깨닫게 하고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세상을 향하여 소망을 보여줄 수 있는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기도하며 오늘도 하루의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Daily Bread &Prayer(Sep. 25. 2013) Wed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사도행전 10:44)
- 성경을 읽을 때에 성령이여 임하소서!
The Holy Spirit came on all who heard the message.(Acts 10:44)
- The Holy Spirit is upon me when I reading the B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