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요한복음 18장) / 4월 18일(목)

오늘은 요한복음 18장과 잠언 18장 및 시편 107편을 읽습니다.

잠언과 시편을 강조하는 이유는 지혜를 얻기 위함입니다.

욥은 고통의 날을 지나며 지혜와 명철에 대하여 이렇게 정의합니다.

지혜는 주를 경외하는 것이며, 명철은 악을 떠나는 것이라고 합니다(욥기 28:28).

욥의 정의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지혜는 예수님처럼 생각하는 것이며, 명철은 예수님처럼 행동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자주 찾았던 동산에 있을 때 유다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 그리고 군대를 인도하여 예수님을 붙잡으러 왔습니다.

마침 검을 갖고 있던 베드로는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내리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검을 꽂으라고 하시며 아버지가 주시는 잔을 내가 마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빌라도의 심문을 받는 자리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며 진리에 대하여 증거 하러 오셨다고 대답하셨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진리가 무엇이냐고 질문합니다. 그리고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아무런 죄를 찾을 수 없다고 판단하면서도 결국 군중의 소원에 따라 강도 바라바는 석방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허락합니다.

빌라도의 실수가 오늘날까지도 신앙고백을 할 때마다 그의 이름은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고 모든 성도들의 입으로 고백합니다.

용서받지 못할 실수는 성령을 모독하는 죄라고 합니다.

성령이신 주님으로부터 죄를 찾지 못한 빌라도는 그의 소신대로 결정을 못하고 군중들의 외침에 따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도록 허락하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항상 조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나의 실수가 최대의 약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자신을 살펴보며 지혜와 명철의 길을 선택하는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요한복음 18:36)

- Jesus said, "My kingdom is not of this world. If it were, my servants would fight to prevent my arrest by the Jews. But now my kingdom is from another place."    


(기도)

1. 성경적 가치관이 회복되는 미국으로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평화 통일을 이루는 한국으로 세워주소서!

3.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4. 영생을 누리는 거룩한 백성의 삶을 위하여!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