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요한계시록 14장) / 5월 12일(주일)

오늘은 요한계시록 14장과 잠언 12장 및 시편 131편을 읽습니다.

요한계시록 14장은 144,000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견들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면 이단들은 자기 집단이라고 잘못 해석하여 자기 교회에 나오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또는 이 숫자가 천상의 존재라는 사실을 오해하고 지상의 존재로 적용하여 큰 혼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144,000이란 수가 요한계시록에서는 7장 4절과 14장 1절에서 소개됩니다.


14장의 수는 13장에서 짐승의 표 666에 대한 반대적인 병행구조를 통해서 하나님의 그의 종들의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으로 인친 자들이 천상의 새 노래를 부르는 장엄한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독특한 히브리 문학구조로 사탄의 세력을 표시하는 것에 대한 의미적 병행을 통해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을 대비하여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7장의 수(144,000)는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인친 자를 말씀하지만 14장의 수(144,000)는 이스라엘 지파와 동일한 것이라고 설명하지 않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전통 교단에서는 어렵다고 하여 가르치기를 꺼렸고 이단들은 그 틈을 이용하여 마치 그들만이 요한계시록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설명할 수 있다는 자세로 덤벼들었으며 심지어 전통 교단에서는 마치 신령한 은사를 받은 특별한 은사자들만이 이 말씀을 영적으로 해석한다고 가르쳤기 때문에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요한계시록에 대한 잡다한 이해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기본 정신을 갖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이해하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그대로 넘어가면서 다음에 읽을 때에 이해할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기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신앙인의 자세라고 하겠습니다.


이번 기회는 요한계시록을 함께 읽는다는 것이 목적입니다.

내년 목회 계획에 요한계시록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함께 읽어가며 그 말씀의 진수를 소개하며 나누려고 합니다.


144,000의 수는 구원을 받은 수가 많다는 것을 표현하는 수라고 하겠습니다.

구원받은 정확한 그 수자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은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처음 익은 열매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4절).

고린도전서 15장 20절에서 그리스도께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으며, 23절에서는 그 다음에는 강림 때에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44,000은 첫 열매이지 계수된 마지막 수가 아닙니다.

지금도 도처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받으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입니까?

이런 수가 증가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요한계시록 14:4-5)

- These are those who did not defile themselves with women, for they kept themselves pure. They follow the Lamb wherever he goes. They were purchased from among men and offered as firstfruits to God and the Lamb. No lie was found in their mouths; they are blameless.     


(기도)

1. 성경적 가치관이 회복되는 미국으로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평화 통일을 이루는 한국으로 세워주소서!

3.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4. 예언의 말씀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