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요한계시록 16장) / 5월 14일(화)

오늘은 요한계시록 16장과 잠언 14장 및 시편 133편을 읽습니다.

요한계시록 16장은 대접을 쏟아 붓는 재앙을 소개합니다.

이제까지 많은 주석가들은 요한계시록의 재앙을 세 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했습니다(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그러나 최근에 학계와 교계에서 새롭게 해석되는 방법은 히브리인의 눈으로 요한계시록을 읽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성경을 헬라 사고로 읽지 말고 히브리 사고로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히브리 사고는 인간의 이성으로 말씀을 분석하고 쪼개어 설명하려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에 히브리 사고는 성경을 통전적 즉 성경 전체의 구조를 살피며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히브리 사고에 따라 요한계시록이 재앙을 살펴보면 일곱 인의 재앙은 실제적인 재앙이 아니라 장차 일어날 재앙의 전조가 하늘에서 열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곱 나팔은 재앙의 징조를 나타내는 것으로 임박한 재앙을 해야 한다는 경고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접의 재앙이 실제적으로 일어날 재앙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새로운 해석은 요한계시록을 마치 영적으로 해석하는 신비한 능력을 보여주려는 잘못된 해석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해석의 교훈으로 요한계시록 전체를 볼 수 있는 시각을 갖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그대로 읽고 억지로 해석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재난의 시작은 사람의 미혹과 적그리스도의 출현 및 난리의 소문과 기근과 지진 그리고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가 대적하여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전조와 징조에 이어 재앙이 드러나게 될 것이란 교훈에 따라 일곱 인과 나팔은 실제적인 재앙이 아니라 재앙을 알려주는 전조와 징조라는 히브리 문학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문학의 구조 방식을 깨닫는다면 요한계시록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이 아니라 누구나 읽어야 하고 읽을 수 있는 재앙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요한계시록을 전체적으로 읽는 훈련입니다.

내년에는 요한계시록에 대하여 세부적인 이해를 위하여 신약의 말씀들을 읽어가려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의 이해를 위하여 로마서와 히브리서 그리고 복음서를 집중적으로 읽게 될 것입니다.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16:15)

- "Behold, I come like a thief! Blessed is he who stays awake and keeps his clothes with him, so that he may not go naked and be shamefully exposed."   


(기도)

1. 성경적 가치관이 회복되는 미국으로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평화 통일을 이루는 한국으로 세워주소서!

3.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4. 예언의 말씀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