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 휘장(마가복음 15:37-38)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운명하시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소 휘장을 이해하려면 먼저 "성막(聖幕)"에 대한 구조를 살펴야 합니다.
성막의 구조는 "뜰" "성소" "지성소"로 구분합니다.
따라서 성소 휘장이란 성소에서 지성소로 들어가는 출입 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을 때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소 휘장이란 성막에서 성소에서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문과 같습니다.
성막에는 세 개의 출입 문이 있습니다.
첫째는 뜰에 들어가는 문
바깥 뜰을 이방인의 뜰이라고도 합니다.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장소라고 하겠습니다.
둘째는 성소에 들어가는 문
성소에는 제사장이 들어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셋째는 지성소에 들어가는 문
지성소에는 대속죄일에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일 회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복음(福音)이란 "좋은 소식(Good News)"라고 합니다.
소식(News)란 북쪽(North), 동쪽(East), 서쪽(West), 남쪽(South)과 같이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식이라고 하겠습니다.
마태복음의 수신자는 유대인으로 메시아는 왕으로 오시기 때문에 사자복음이라고 합니다.
마가복음의 수신자는 로마인으로 메시아는 종으로 오시기 때문에 황소복음이라고 합니다.
누가복음의 수신자는 헬라인으로 메시아는 인자(人子)로 오시기 때문에 사람복음이라고 합니다.
요한복음의 수신자는 세계 모든 백성들로 메시아는 하나님의 아들로 오시기 때문에 독수리복음이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좋은 소식을 헬라어로 "유앙게리온"이라고 합니다.
유앙게리온의 유래는 옛날 들판에서 두 나라가 전쟁을 할 때 승리한 나라의 전령이 승리의 기쁨을 전하기 위하여 왕에게 보고하기 위하여 전쟁터에서 부터 왕궁까지 쉬지 않고 달려와 승전보를 알리고 그 자리에서 죽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령이 달려온 거리가 대략 42km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승보에 의해ㅡ서 올림픽의 마라톤의 코스가 42.195km가 되었다고 합니다.
개혁자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구약과 신약의 관계를 뿌리와 줄기라고 설명합니다.
구약의 뿌리와 신약의 줄기는 성도들을 위하여 영양분을 공급하는 원천입니다.
그러므로 구약과 신약을 통하여 영양을 섭취하여 건강한 영적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휘장을 만드는 방식을 출애굽기 26:1-6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1.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놓아 만들찌니.
2. 매 폭의 장은 이십 팔 규빗, 광은 사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3. 그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하고.
4. 그 앙장의 연락할 말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5. 앙장 말폭 가에 고 오십을 달며 다른 앙장 말폭 가에도 고 오십을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대하게 하고.
6. 금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그 갈고리로 앙장을 연합하여 한 성막을 이룰찌며.
휘장은 전체를 10폭으로 만들었습니다.
10폭은 각각 5폭을 연하여 한 막이 되게 하여 두 막이 한 휘장이 된다.
각 막의 길이가 28규빗, 넓이 4규빗이며 그 막 위에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수놓아 만들었다.
성막의 구조는 "뜰" "성소(聖所)" "지성소(至聖所)"로 구분합니다.
휘장이란 성소에서 지성소로 들어가는 출입문과 같습니다.
휘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肉體)
히브리서 10:19-20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휘장의 영적 의미
휘장을 만든 재료로 사용된 네 가지 색깔은 주님의 성품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가늘게 꼰 베실(흰색)은 주님의 성결(거룩, 의, 영광)
청색은 하늘의 색으로 주님의 나라(신성)
자주색은 주님의 위엄(존귀)
홍색은 피의 색으로 주님의 능력(권세)
십자가와 휘장(마태복음 27:50∼51)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당시 휘장을 연구한 고고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휘장의
견고성은 말 열 마리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려 갈 때에도 찢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고고학자들의 의견은 사람의 힘으로
쉽게 찢을 수 없을 정도의 견고성을 의미합니다.
왜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졌는가?
휘장의 용도는 성소에서 지성소로 들어가는 출입문과 같습니다.
지성소에는 일 년에 단 한 번 속죄일에 대제사장이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희생의 피를 갖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속죄의 피를 언약궤 위에 뿌리는 것처럼 십자가에서 희생의 피를 흘리셨을 때 성소로 들어가는 문이 항상 열려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직 예수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히브리서 9:3-4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출애굽기 30:6
그 속죄소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
출애굽기 26:34
너는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 위에 속죄소를 두고.
출애굽기 25: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히브리서 9:3-4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히브리서 9:7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년 일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예수님의 성품
휘장의 네 가지 색깔에서 우리가 닮아야 할 예수님의 성품을 찾습니다.
고린도전서 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빌립보서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1: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영적 삶의 회복
고린도후서 10:4∼6
4.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
죄악에 붙잡혀 있던 내 자아가 완전히 깨지고 지성소로 들어갈 때 비로써 영적 생활이 시작됩니다.
예화 1.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의 기도
나의 원(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예화 2.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반석을 내리칠 때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고린도전서 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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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7:21
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히브리서 6:19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히브리서 9: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히브리서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에베소서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고린도전서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성경은 오직 예수
요한복음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한복음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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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자료
첫째, 성막의 용어
성막(聖幕)(출애굽기 26:1)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놓아 만들찌니.
법막(法幕)(역대하 24:6)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레위 사람을 시켜서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의 회중이 법막을 위하여 정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장막(帳幕)(출애굽기 36:37)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장막 문을 위하여 장을 만들고.
회막(會幕)(레위기 1: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증거막(證據幕)(출애굽기 38:2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의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대로 계산하였으며.
둘째, 성막의 구조
바깥 뜰, 성소(聖所), 지성소(至聖所)
바깥뜰은 이방인의 뜰 이라고도 합니다.
이방인의 뜰에는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방인의 뜰이라고 하는 바깥뜰에서는 온갖 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라고 하겠으며 이곳에서는 사죄의 은총을 경험할 수 없는 장소라고 하겠습니다.
셋째, 휘장(揮帳)
휘장을 만든 재료는 네 가지 색깔의 실입니다.
네 가지 색깔은 “가늘게 꼰 베실(흰색), 청색, 자색, 홍색”이었습니다.
휘장의 크기는 전체 10폭으로 만들었고, 10폭은 각각 5폭을 연하여 한 막이 되어 두 막이 한 휘장이 됩니다.
각 막의 길이가 28규빗(42피트), 넓이가 4규빗(6피트)입니다.
마지막 폭 가에 청색 고리 50, 금색 고리 50을 달아 연결하여 한 휘장으로 만들었다.
휘장의 문양은 그룹들을 수놓아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휘장의 견고성은 휘장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말 열 마리를 당길 때에도 전혀 찢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고고학자들은 설명합니다.
히브리서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히브리서 10:10∼14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휘장은 그리스도의 몸(肉體)
히브리서 10:19∼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첫째, 예수님의 성품
휘장의 네 가지 색깔에서 우리가 닮아야 할 예수님의 성품을 찾습니다.
마태복음은 왕의 복음으로 사자복음이라고 합니다.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의 세력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믿음의 사람은 사탄을 물리칠 수 있는 사자와 같이 살아야 할 것입니다.
마가복음은 종의 복음으로 송아지복음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 중 하나가 섬김을 위하여 오신 것처럼 믿음의 사람은 믿음이 약하고 없는 사람을 섬겨서 주님 편으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누가복음은 인자의 복음으로 사람복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으로 오셔서 세상을 구원하신 것처럼 믿음의 사람은 이 세상을 구원하려는 믿음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요한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복음으로 독수리복음이라고 합니다.
독수리는 가장 높은 곳에서 먹을 것을 찾아 순식간에 내려올 수 있는 것처럼 믿음의 사람은 원수 사탄의 먹이로 잡혀가는 인생을 찾아내어 구원의 길로 끌어내는 적극적인 믿음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영적인 삶의 회복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지므로 성소에서 지성소로 아무 때나 누구든지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처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환난과 고통이 많은 세상에 머물고 있지만 열려진 하늘 문을 향하여 신령한 은혜를 기도하며 예수님이 승리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승리의 삶을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
영적인 삶의 시작은 돌같이 굳어버린 내 마음의 반석이 쪼개져야 합니다.
에베소서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
고린도전서 15:2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베드로전서 2:2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로마서 1: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셋째, 오직 예수
휘장은 대제사장이 일 년에 단 한번 대속죄일에 성소에서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었던 것처럼 나 같은 죄인이 거룩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예수 그리스도가 되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은 육체(肉體)와 혼(魂)과 영(靈)으로 구성된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입니다.
육체(肉體)와 혼(魂)과 영(靈)은 양식이 필요합니다.
육체(肉體)를 위한 양식은 "음식"입니다.
혼(魂)을 위한 양식은 "지식"입니다.
영(靈)을 위한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을 때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로 나뉘었다는 것은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려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지성소에 무엇이 있습니까?
법궤(法櫃)가 있습니다.
법궤 안에는 세 가지 성물이 담겨져 있습니다.
첫째는 아론의 싹이 난 지팡이
둘째는 만나를 담은 항아리
셋째는 십계명의 두 돌비
법궤의 뚜껑을 "속죄소(贖罪所)" 라고 합니다.
히브리서 9:3-4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히브리서 9:6-7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를 행하고.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 일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속죄소를 "시은소(施恩所)" 또는 "시은좌(施恩座)"라고 합니다.
시은소라고 부르는 것은 영어에서 "The Mercy Seat" 라는 말에서 유래합니다.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호세아 13:4
그러나 네가 애급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애급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강권적인 역사로 나온 이후에 다시 애급과 같은 세상에서 주의 백성들을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마라톤 거리의 유래
마라톤([Marathon)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에포페우스와 안티오페의 아들의 이름으로 아버지의 학정을 피하여 아티카로 이주한 후 자신의 이름을 붙여 마라톤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마라톤 경기는 당초 고대 그리스 올림픽에서는 이 종목이 없었다고 하는데 1896년 제1회 근대올림픽이 열릴 때, 프랑스 언어학자 브레알이 그리스 역사에 나오는 마라톤의 이야기를 들어 올림픽 종목에 넣자고 하여 육상의 한 종목으로 채택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마라톤의 유래에 대하여는 이론이 몇 가지로 다르다.
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BC 490년 페르시아가 그리스로 침공했을 때, 밀리아테스 장군이 이끄는 그리스가 적은 병력으로 대규모 병력의 페르시아 군에게 승리하고, 이 사실을 아데네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달리기 선수 필리피데스를 마라톤 평야를 가로질러 아데네로 보내자 40여Km를 달려 아데네에 도착한 그는 승리의 소식을 전하고 탈진하여 숨졌다고 하는 것을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경기라고 전해진다.
- 유앙게리온(복음)의 의미
‘오미영’의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에 마라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마라톤은 페르시아 제국이 아케네를 공략하기 위해 마로톤 평원에 상륙했다. 병력 규모로 보아 패배하는 것이 당연해 보였던 그리스군은 그러나 과감한 전략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었다. 이때 그리스 용사 페이디피데스가 전장에서 40여Km 떨어진 아테네까지 쉬지 않고 달려 승전보를 전하고 숨을 거두었다.
실제 : 마라톤 전투에서 아테네군이 페르시아에 승리한 것은 역사적 사실이지만 승리를 위해 숨차게 아테네로 달려와 죽은 주자는 없었다. 페이디피데스는 아테네가 아닌 스파르타를 향해 뛰었다. 그는 전투 전에 출발했으며 그의 임무는 지원병 확보였다. 그러나 스파르타 군은 종교 축제기간이 겹쳐 지원이 미루어지고 있었다.
어떤 이야기가 사실인지는 개인적으로는 논할 수 없다.
또 한 이론에는 페이피데스가 스파르타의 지원을 얻지 못하고 돌아오자 밀티아데스 장군은 다른 지역의 동맹도시 지원군의 힘을 받아 페르시아군을 상대로 승리하고 이 소식을 페이피데스를 시켜 아데네로 전하게 하여 페이피데스가 쉬지않고 아테네로 달려가 승전보를 전하고 숨졌다고 하기도 한다. 어떤 내용이 사실인지는 역사를 기록한 책자마다 다른 것 같다. 헤로도토스의 '역사'라는 책에는 이 사실을 다르게 기록하고 있어서 이를 확인할 방법은 각자의 견해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내려오는 승리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달려갔던 거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만든 경기라고 하는 전설적 이야기로 4년마다 열리는 마라톤 경기를 흥미있게 보고 즐기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라톤의 거리에 대한 의견도 몇 가지로 다르다. 1894년 1회 아케네 올림픽 때의 마라톤 거리는 36.75km (39.99km라는 의견도 있음) 였지만 2회 파리 (40.26km) 3회 미국 세인트루이스 (39.909km) 그리고 3.4회 중간인 아테네 (41.842km) 그리고 1924년 4회 런던 올림픽 때는 당초 41.842km였으나 거리가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한 가지는 윈저궁에서 출발하여 런던시내 세퍼즈부시 경기장까지 이르는 41.842km였으나, 윈저궁 귀족석에 앉은 알렉산드리아 왕비가 자신이 볼 수 있게 출발선을 이동함에 따라 거리가 늘어나게 되어 42.195km로 되었다는 이야기와 영국왕 에드워드 1세가 자신의 발코니에서 보고 싶으니 윈저궁 내 정원으로 출발지를 바꾸도록 하라 하여 그 거리가 42.195km로 늘어나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런던 올림픽 후에도 마라톤의 거리는 정해지지 않고 5회 스웨덴 스톡홀롬 40.200km 6회 벨기에 앤트워프 40.244km였는데 8회 파리 올림픽 때 런던 올림픽 때 적용한 거리인 42.195km로 정해져 그 이후 이 거리가 마라톤의 거리로 정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4회 런던올림픽에서 처음 적용된 42.195lm라는 거리는 그 당시 육상에 대한 영국의 영향력이 가장 강하였기에 그대로 마라톤의 규정거리로 자리잡게 되었다는 것이다.
재밌는 사실이 하나가 있다.
페르시아를 계승한 나라가 지금의 이란인데 이란은 마라톤을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아시안게임이 이란의 테헤란에서 열렸을 때 마라톤을 경기 종목에 넣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들의 선조들이 마라톤 평원에서 패배한 것을 기념하는 경기는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