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묵상(2020. 1. 1-1. 6)

요한일서 묵상

♦ 1월 1일(수)

말씀 : 요한일서 1:1∼10

묵상 : 하나님은 빛이시라(God is Light)(5절)

성구 :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참조 :
야고보서 1:17(하나님은 빛들의 아버지)
요한일서 4:8(하나님은 사랑)
요한복음 4:24(하나님은 영)

☞ 빛(φῶς, 5457. phós) ;
빛(light, radiance),
빛의 근원(a source of light)
radiance의 빛이란 첫째는 행복감과 건강 등이 얼굴에 나타나는 빛, 둘째는 따스하고 밝은 빛을 말합니다.
 
♦ 빛의 특징
1. 불변(야고보서 1:17)
2. 사랑(요한일서 4:8)
3. 영(靈)(요한복음 4:24)

♦ 빛의 이야기
어느 날 시각장애인이 등불을 켜들고 밤길을 나섰습니다.
나는 비록 불빛을 볼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이 내가 들고 있는 등불을 보고 부딪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얼마동안 잘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과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시각장애인은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은 눈도 없소? 나는 앞을 못 보지만 당신은 내가 들고 있는 이 등불을 보지 못하시오?”
그때 상대방이
“꺼진 등불을 어떻게 봅니까?”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너희는 세상의 빛이시라!(마태복음 5:14)
2020년 빛의 사람으로 부르셨습니다.
세상을 밝혀줄 나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계획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합시다.

♦ 주여, 빛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미국의 정치가이며 건국의 아버지(Founding Father) 라고 불렸단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 1. 17~1790. 4. 17)은
그가 살고 있던 필라델피아 시민들에게 선한 일을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는 아름답고 좋은 등을 하나 준비해서 집 앞에 선반을 만들고 그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등불은 집 안에 두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집 밖에 두는 것은 낭비라고 여겼습니다.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자 사람들은 뭔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집 밖에 등불을 두니까 밤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멀리서도 방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좋게 생각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집 밖에 등불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길거리가 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가로등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만약 길거리에 가로등이 없다면 어떻겠습니까?
얼마나 캄캄하고 어둡겠습니까?
가로등이 생기게 된 것은 벤자민 프랭클린이라는 한 사람이 주변 사람들을 위하여 집 밖에 등불을 둠으로써 생겨나게 된 것처럼 오늘날도 한 사람의 빛과 같은 선한 행동이 여러 사람에게 감동과 감화를 줄 것입니다.

2020년을 빛처럼 살아보시지 않겠습니까?
이 작은 나의 빛된 삶이 주위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감동이 되어 여러 사람들에게 소망의 빛으로 비추기를 기도합니다.

♦ 나는 어떤 방법으로 빛의 삶을 실천할 것인가 살펴봅시다!

빛에 거한다면 어둠이 없습니다.
어둠이란 “죄성”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거할수록 숨어 있던 우리의 죄를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여,
나의 숨은 죄를 깨달아
온전히 벗어버리게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