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347일 - 12월 12일(수) / 빌레몬서 1장


오늘은 빌레몬서를 읽습니다.

성경에는 단 1장으로 구성된 책이 다섯 권입니다.

구약에서는 오바댜, 신약에서는 빌레몬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입니다.

빌레몬서가 짧은 내용이지만 그 의미는 매우 깊습니다.

빌레몬서를 신원보증서라고 하겠습니다.


빌레몬이란 사람의 가정교회에 종으로 지내던 오네시모는 왜 나는 이렇게 종으로 태어나서 가난하게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하던 중 돈이 많이 있으면 나도 부자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결단을 하고 주인 빌레몬의 집에서 무엇인가를 훔쳐 도망을 합니다.

그런데 당시 종이 주인의 집에서 물건을 훔쳐 도망을 쳤다가 붙잡히면 죽어야 하는 끔찍한 제도가 있었습니다.

오네시모가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그곳에서 전도자 바울을 만나게 됩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로부터 빌레몬 가정교회의 소식을 듣고 오네시모를 아주 신실한 사람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그리고 오네시모를 빌레몬의 집으로 돌려보낼 때 오네시모가 과거에는 무익한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주 안에서 유익한 사람으로 변화되었으니 만일 오네시모가 손해를 끼친 것이 있으면 내가 갚아줄 것이라면서 오네시모 편에 편지를 썼습니다.

그것이 빌레몬서라고 합니다.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11)

- Formerly he was useless to you, but now he has become useful both to you and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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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