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1월 10일(목)

오늘은 창세기 10장과 잠언 10장 및 시편 10편을 읽습니다.

창세기를 읽기 전에 네 개의 질문(교훈,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함)을 염두에 두고 본문을 읽고 묵상하며 질문에 대한 자기 고백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홍수 후에 노아의 아들들이 각 나라와 민족을 형성하였고 백성들이 나뉘었다고 합니다(32절). 그러므로 유대인만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모든 나라 모든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혈통이 아니라 신앙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창세기 10장을 읽으면서 각자 자기 가문의 계보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부모와 나의 자녀들 그리고 처가의 부모와 자녀들을 정리한 후 그 가운데서 아직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누구인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2013년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모든 가족들이 세상에서만 혈연 공동체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도 신령한 가족들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열매를 맺어야 하겠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李永福(父. 李聖鳳, 母. 尹峰善), 어머니는 金恩信(父. 金昌河, 母. 白愛濟) 그리고 네 명의 형제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예수를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내의 가계는 아버지 安鍾福, 어머니 李文淑 그리고 삼남 일녀의 가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모든 가족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친가와 외가를 두루 살펴보면 모두가 예수를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어느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는 믿음을 공통으로 가졌다고 하겠습니다.

만일 가계도를 작성한 후 아직도 예수를 영접하지 않은 가족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교회에 갈 수 있는 기회도 찾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노아의 가계도는 세 아들 셈(유명하다)과 함(뜨겁다)과 야벳(열린다. 확장한다)을 중심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아들들은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강조하는 것은 육신적인 가장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가장을 신앙의 가장 영적인 가장으로 세워야 한다고 교훈합니다.

만일 가장이 영적 가장으로 세워지지 않았다면 모든 가족들은 가장을 세우기 위하여 기도하고 도와야 합니다. 바람직한 가정은 가장이 영적으로도 육신적으로도 가장이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니므롯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소개합니다. 그 이유는 저주받은 자손을 주의깊게 살펴보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적그리스도를 소개할 때는 많은 분량으로 내용을 계시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다니엘 11장(Antioco-Ephiphanes,),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에서 바다에서 나올 짐승(13장)에 대하여 길게 말씀합니다.

니므롯은 영걸(폭력으로 통치하는 자)이라고 하여 특이한 사냥꾼이었으며 자기 힘을 의지하고 자랑하는 인물이었습니다. 특히 ‘여호와 앞에서’ 라는 문구는 70인 역에서는 ‘하나님께 반대하여’ 라고 번역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을 무시하고 하나님과 대등하려고 교만해진 것을 의미합니다. 안하무인(眼下無人)과 같은 존재라고 하겠습니다. 심지어 니므롯은 침략자로 많은 다른 민족들의 땅을 점령하여 영토를 넓혔습니다.

반면에 축복을 받은 셈과 야벳은 영토를 확장하기보다는 정해진 영역 안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악인이 번성하는 것에 대해서 믿음의 사람은 부러워하거나 부끄러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악인의 결국은 파멸이지만 믿음의 길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간혹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 법과 질서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일은 처음부터 버려야 합니다.

저주를 받은 의 아들들 구스(이디오피아)와 미스라임(애급)과 (리비아)과 가나안(가나안족속)을 기억하고 성경을 주의 깊게 읽어야 하겠습니다.  

본문에서 교훈은 나는 성경적으로 바람직한 가장이었는가? 하는 것이다.

교훈을 결정하고 교훈에 따른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에 대한 답을 스스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목사로서 설교자로서 살아오면서 과연 나의 삶이 설교가 되었는가 하는 질문을 합니다. 가족들에게 입으로만 설교하는 삶이 되었다면 행동으로 설교하는 목사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주님! 강단의 설교보다는 생활 현장에서 설교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언어가 아닌 행동하는 언어로 설교를 읽게 하옵소서!

기도 제목 /

1. 미국을 성경적 가치관 위에 새롭게 세워주옵소서!

2. 대한민국이 국민대통합을 이루어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날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3. 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가 부흥을 이루게 하소서!  

4. 각 가정의 가장들이 영적 가장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http://nykcn.org/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