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세기 23장과 잠언 23장 및 시편 23편을 읽습니다.
항상 성경을 펼치기 전에 나를 향한 네 가지 질문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첫째, 교훈 - 나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둘째, 책망 -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셋째, 바르게 함 - 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넷째,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함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며 말씀을 읽어가야 합니다.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기럇아르바에서 127세에 세상을 떠날 때에 남편 아브라함은 137세, 아들 이삭은 37세가 되던 때이었습니다.
성경에서 여자들 중에서 향수한 연수를 밝힌 것은 사라에게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믿는 자의 어머니로서 약속을 받은 조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그 시체 앞에서 일어나’ 아내 사라가 묻힐 매장지를 찾습니다. 영생하는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던 아브라함은 아내의 죽음을 슬퍼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시체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슬퍼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나안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한 땅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그 약속이 실현되지 않았으므로 나그네라고 했습니다. 약속의 땅은 400년 후에 성취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5:13-16)
에브론은 아브라함에게 원하는 땅을 드리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땅값을 지불하고 죽은 자를 위한 매장지로 사용하겠다고 하며 은 400세겔을 주고 구입합니다.
가나안 땅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던 땅이었고, 에브론은 그 땅을 아브라함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아브라함은 그 땅을 은 400세겔을 주고 구입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한 땅을 에브론이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은혜라고 감사하며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브라함은 그 땅에 대한 값을 지불하고 그 땅을 차지합니다.
그 이유는 아직은 가나안 땅에 대하여 나그네로 약속 성취의 대망자로 끝까지 참고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후손들로 하여금 그 신앙을 본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대가 없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 마땅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약속된 가나안의 작은 땅을 얻으려고 은 400세겔을 투자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약속의 말씀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투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요?
기도하는 시간, 봉사하는 몸, 구제하는 물질, 교제하는 마음, 가르치는 정성과 같은 것들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가치가 혼돈되어 바른 길을 찾기 어려워진 시대에 하나님의 약속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킬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하며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시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그 밭 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창세기 23:13b)
- I will pay the price of the field. Accept it from me so I can bury my dead there.
기도 제목 /
1. 미국을 성경적 가치관 위에 새롭게 세워주옵소서!
2. 대한민국이 국민대통합을 이루어 남과 북이 평화통일의 날을 이루게 하소서!
3. 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가 부흥을 이루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