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세기 25장과 잠언 25장 및 시편 25편을 읽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계시된 기록된 성경을 펼칠 때에 네 가지 질문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첫째, 교훈(teaching) - 나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What do I to know?)
둘째, 책망(rebuking) -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What should I do to give up?)
셋째, 바르게 함(correcting) - 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Ho do I mend it?)
넷째,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함(training in righteousness)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How do I live?)
이러한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며 말씀을 읽어가야 합니다.
창세기 25장은 아브라함의 후차들과 후손 그리고 아브라함이 175세에 세상을 떠났고 이삭이 쌍둥이 형제 에서와 야곱을 60세에 얻었다고 합니다.
에서는 동생 야곱으로부터 장자의 명분을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팥죽 한 그릇에 넘겨주었다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앗수르 족속이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가 낳은 욕산의 아들 드단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장자의 명분이란 히브리어로 ‘빼코라’ 라고 합니다. 빼코라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가장으로서의 권리와 자녀들에 대한 축복권을 갖습니다.
세상은 두 종류의 사람으로 구분합니다.
에서와 같이 눈에 보이는 육에 대한 관심을 갖는 사람과 야곱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장자의 권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건물을 짓고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하려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건물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우려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은 세상 도처에 너무 많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열중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환시키려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처럼 믿으며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들의 헌신적인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희락과 평강이기 때문입니다.
가난하면서도 정직하게 살았던 믿음의 사람들,
육체의 질병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살았던 사람들,
당장 끼니가 어려운데도 이웃을 위하여 내 먹을 것을 쪼갰던 사람들,
위로부터 부여받은 재능을 나만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들,
이와 같은 사람들이 곳곳에 숨어 있기에 세상을 진동시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산부인과 의사인 하워드 A 켈리는 의과대학을 졸업하는 날 밤 다음과 같은 일기를 썼다고 합니다.
‘주님, 내 자신과 나의 시간과 나의 능력과 나의 열정, 이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립니다. 당신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하오니 나를 정결케 하시고 제가 주님께 가까이 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라면 세상에서의 어떠한 성공이라도 제게 허락하지 마옵소서.’
오늘 내가 써야 할 경건의 일기는 무엇일까 생각하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에서가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창세기 25:32)
- Look, I am about to die, Esau said. What good is the birthright to me?
제목 /
1. 미국을 성경적 가치관 위에 새롭게 세워주옵소서!
2. 대한민국이 국민대통합을 이루어 남과 북이 평화통일의 날을 이루게 하소서!
3. 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가 부흥을 이루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