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순절 일곱째 날입니다.
창세기를 마치고 출애굽기를 읽게 됩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1장과 잠언 20장 및 시편 51편입니다.
습관이 몸에 익숙하여 자연스럽게 되려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런던대학교의 연구팀(제인 위들 교수팀)은 대략 66일이 지나면서부터 의도적인 생각이나 의지가 없어도 자동적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습관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습관도 하루아침에 무너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매일같이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백일잔치를 하는 이유는 아이를 축하하는 이유도 있지만 산모의 몸이 정상의 몸으로 회복되는 시기라고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시고 3년 동안 함께 하며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후에 비로써 온전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경건의 삶이 내 몸에 익숙해지려면 아무래도 이와 같은 과정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벽 미명 한적한 곳에 나가 기도하셨던 예수님처럼 말씀의 진수를 얻기 위하여 가급적이면 가족들과 더불어 또는 개별적으로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하나님은 그의 후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바다가의 모래처럼 많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과정은 야곱의 가족들이 가뭄과 기근으로 인하여 애급으로 내려간 70명의 후손들에 의해서 그곳에서 번성하게 하시므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애급의 새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다고 하여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려고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합니다.
애급의 노예처럼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두 산파 십브라(맑고 명랑하다)와 부아(입)는 애급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나마 아이들을 살렸습니다. 남자 아이를 살렸기 때문에 모세라는 지도자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연약한 두 산파에 의해서 민족의 지도자가 일어난 것처럼 오늘날도 연약한 무릎을 꿇는 중보자의 기도가 나라와 민족을 구원할 일군을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연약하고 힘이 없다고 절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연약하고 힘이 없는 그 사람으로 하여금 강한 것들을 무너트리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생각하며 오늘도 내게 맡겨진 작고 작은 일을 믿음으로 감당하는 은혜와 위로를 기대합니다.
성경적 가치관이 회복되는 미국으로 세워주소서!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평화 통일을 이루는 한국으로 세워주소서!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를 위한 부흥의 일군이 일어나게 하소서!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급 왕의 명을 어기고 남자를 살린지라.' (출애굽기 1:17)
- The midwives, however, feared God and did not do what the king of Egypt had told them to do; they let the boys live.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