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100일 - 4월 9일(월) / 사무엘상 27-31장


부활의 주님을 만나셨습니까?

주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나요?


영어 회중 유니티교회와 한인 회중 나사렛교회가 연합으로 부활주일 예배를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찬양과 연주로 찬양하는 시간이 너무 은혜롭고 감사했습니다.

내년 부활주일을 기대하며 한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이 자리를 채워주소서!

부활의 영으로 새롭게,

삶의 자리가 증거자의 복된 자리로 사용하소서,

선교사들을 위한 중보와 선교비를 보내게 하소서.


오늘은 사무엘상 27장부터 31장을 읽습니다.


27장은 다윗은 일행 육백 명과 더불어 블레셋 지역으로 피신하여 일 년 넉 달을 기거합니다. 그 많은 추종자들과 블레셋 아기스 왕의 영토를 찾아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생명을 보존하려고 이스라엘 영토보다는 블레셋 영토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8장은 선지자 사무엘이 죽어 장사지내고 사울 왕은 꿈도 우림으로도 하나님의 계시를 받지 못하자 또다시 쫓아냈던 신접한 여인을 찾습니다. 하나님보다 직접적으로 응답이 빠른 무당을 찾는 어리석음은 영의 타락입니다.

거짓 영은 사무엘이 땅에서부터 올라온다고 합니다. 주의 영과 거짓 영의 차이는 나오는 장소가 다릅니다. 거짓 영은 땅에서부터 올라오지만 하나님의 영은 위로부터 내려옵니다.


29장은 블레셋은 군사를 아벡에 모았고, 이스라엘은 군사를 이스르엘 샘 곁에 모았습니다. 다윗과 그의 일행들도 블레셋 군대를 도우려고 출전했으나 아기스 왕의 신하들은 다윗의 출정을 반대합니다.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을 도울 것이라는 염려 때문이지요 이렇게 하여 다윗은 블레셋 진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세밀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묵상합니다.


30장은 다윗과 그 일행들이 길르앗으로 돌아왔을 때 아말렉 사람들이 길르앗을 공격하여 인질들로 사로잡고 탈취하여 폐허가 된 것을 보고 다윗은 아말렉을 추격하여 잃었던 것을 모두 찾아 돌아옵니다.

다윗과 함께 했던 군사들과 진영에 머물렀던 군사들을 파별하지 않고 전리품을 똑같이 나누라고 합니다.

모든 백성이 온전히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31장은 사울 왕과 그의 아들들이 블레셋의 공격을 받아 모두 죽었다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속담에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결과를 만든다고 하지요?

사울 왕의 잘못은 전투에서 패배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는 비참한 모습으로 그의 생을 마감합니다.


사랑하는 교우들이여!

오늘도 내 인생의 막을 내릴지라도 뭇 사람들에게 칭송을 들을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무장하여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4월 9일(월) 100/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www.nykc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