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신약을 읽게 됩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1장부터 4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으로 소개하며 대상은 유대인들입니다.
1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소개합니다.
유대인의 왕은 그 혈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합니다.
특별히 유대인의 족보에 여자의 이름이 소개되는 것은 놀라운 사건입니다.
여자들도 평범한 여자들이 아니라 기생 출신의 라합, 이방 여인 룻, 다른 사람의 부인이었던 우리야의 아내(밧세바), 약혼을 하고 잉태했다는 마리아의 이름을 소개한 것입니다.
2장은 헤롯 왕 때에 동방박사들이 왕으로 태어나신 아기 예수를 찾아 예루살렘으로 왔을 때 일어난 소동과 박사들이 바친 예물(황금, 유향, 몰약)과 헤롯 왕이 박사들에게 속았다고 분노하여 베들레헴과 그 지경에 있는 두 살 아래의 남자 아이들을 학살한 끔찍한 사건을 소개합니다.
3장은 에쎄네파에 속한 세례 요한은 특이한 복장과 음식을 섭취하며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며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외칩니다.
요한이 강조하는 것은 장차 메시아가 오셔서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합니다.
4장은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던 예수님의 행적을 소개합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특별한 능력으로 물리치신 것이 아니라 모두 말씀 특히 구약의 신명기를 인용하여 물리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묵상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날을 맞아 주의 몸된 교회를 찾아 말씀의 은혜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4:17)
- From that time on Jesus began to preach,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near.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10월 6일(토) 280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