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77일 - 10월 3일(수) / 느헤미야 4-7장

오늘은 느헤미야 4장부터 7장까지 읽게 됩니다.


4장은 예루살렘 성벽은 대략 길이가 2-3km 넓이가 1m 높이는 5m 정도가 되는 성벽입니다. 이러한 성을 쌓는데 산발랏과 도비야 등이 조롱하며 비웃습니다.

성벽을 중건하는 일을 낮에는 계속하고 밤에는 파수꾼을 세워 방비하도록 철저하게 대비합니다. 그리고 기도가 멈추지 않았습니다.

한 손에는 성을 쌓는 재료가 다른 한 손에는 병기를 들고 일을 하는 신바람에 피로를 모르는 백성들을 상상하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그려집니다.


5장은 성벽 중건이 진행되는 동안 한쪽에서는 굶주린 백성들의 원망이 솟구쳤습니다. 높은 이자에 허덕이던 백성들의 원성을 들은 느헤미야는 굶주린 형제들을 위하여 이자 받기를 멈추고 이식의 1/100을 돌려보내라고 합니다.

느헤미야는 총독의 녹을 받지 않고 이 거룩한 일에 동참하고 있다며 스스로 본을 보였다고 합니다.


6장은 느헤미야를 죽이려는 음모가 진행될 때 하나님은 느헤미야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십니다.

지혜는 사람의 꾀가 아니라 하늘의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입니다.

아직 성의 문짝을 달지 못할 때 대적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느헤미야를 죽이려고 하지만 느헤미야는 잘 분별하여 그 위기를 넘깁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이루신 것이라는 고백에서 느헤미야의 마음과 신앙을 생각합니다.


7장은 성벽을 중건하고 문짝을 달고 감격의 찬송을 부릅니다.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마음은 놀라운 일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인하여 모든 백성들에게 평안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백성들의 수효를 헤아리고 모두가 본성 즉 예루살렘 성에 거하게 됩니다.


오늘날도 한 사람의 하나님의 감동된 자를 기다립니다.

이러한 은총을 기도하며 미국과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사람들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두려워할 줄 아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소서.


우리 모든 대적과 사면 이방 사람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스스로 낙담하였으니 이는 이 역사를 우리 하나님이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6:16)

- When all our enemies heard about this, all the surrounding nations were afraid and lost their self-confidence, because they realized that this work had been done with the help of our God.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10월 3일(수)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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