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양의 생명책(生命冊)Ⅱ (요한계시록 21:27)
성경의 구조를 아십니까?
요한복음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
요한계시록은 누구에 대한 증거입니까?
요한계시록은 예수에 대한 증거의 결론입니다.
마태복음 17장 변화산 사건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12제자들 가운데서 세 사람 “베드로” “야보고” “요한”을 선택하여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 산 꼭대기에서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이 변화되어 나타났습니다.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제자들에게 보였습니다.
베드로는 너무 좋아서 예수님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그때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순간 제자들은 심히 두려워 엎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손을 대시며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성경의 구조는 오직 예수님만 보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이해하기 위해서 내용의 구조를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자동차의 구조를 아는 정비사는 고장 난 것을 수리할 수 있지만 아무리 운전을 잘한다고 고장 난 자동차를 정비할 수 없습니다.
아주 오래 전 부산 동광교회에 김정민장로님이 오토바이 부속품을 제조하는 공장을 운영하셨는데 처음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셨는데 사업이 확장되면서 물건을 옮기려면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데 필기시험에 매번 불합격하여 실기시험을 치룰 수 없자 직접 운전을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하루는 경찰이 지켜보는데 “도둑이 제 발이 저리다”는 속담처럼 운전면허증이 없는 것 때문에 경찰을 피하여 가려고 방향을 갑자기 바꾸자 경찰은 이상하게 생각하여 장로님을 쫓아왔다고 합니다. 부산의 도로를 훤히 알고 있는지라 요리조리 피하여 도망하다가 결국은 경찰에게 붙잡혔다고 합니다. 경찰이 “운전면허증을 보여 달라!”고 하자 “면허증이 없다!”고 하였더니 “면허증도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운전을 잘 하느냐?” 하며 추궁을 하므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운전을 잘할지라도 고장 난 자동차는 수리할 수 없는 것처럼 성경을 아무리 많이 읽었어도 또한 신앙생활을 오래 하였을지라도 요한계시록의 구조를 모르면 요한계시록은 어렵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Ⅰ. 공간적 구조
1∼3장 : 밧모 섬에서(1: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 밧모(Patmos) ; 뜻은 “송진”, 남북이 약 16km, 동서 10km 주위 약 60km.
현재 “파티노”
4∼11장 : 하늘에서(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12∼22장 : 땅에서(12: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Ⅱ. 조직신학적 구조
1장 : 기독론(예수 그리스도)
2∼3장 : 교회론
4∼22장 : 종말론
- 말세(末世)는 마지막 시대 즉 마지막 때
- 종말(終末)은 마지막 날 즉 심판의 때
지난주일 “어린 양의 생명책”이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이 기록될 것입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반드시 불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불못에 던져지는 것을 “둘째 사망” 이라고 합니다. “첫째 사망”은 세상에 살면서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는 죽음을 말합니다. 반면에 “둘째 사망”은 첫째 사망의 상태로 머물다가 마지막 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에 심판대 앞에서 “육체”와 “영혼”이 다시 연합된 후에 “불못에 던져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진리를 세상에서 학문적으로 배울 수 없기 때문에 믿음으로 받아드려야 합니다.
예를 들면 사람이 어떤 지식을 얻게 되는 과정을 이 세상에서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하나는 배움의 과정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경험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배움의 과정과 경험의 과정으로 도저히 얻을 수 없는 지식은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죽음을 경험한 사람이 다시 살아나서 분명하게 증거 하는 것을 들어야 합니다. 문제는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없기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배울 수 없고 경험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 믿음이란 과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요한계시록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요한계시록 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순 |
개역한글 |
본문 |
공동번역 |
새번역 |
헬라어 |
1 |
속된 것 |
21:27 |
더러운 것 |
속된 것 |
κοινός |
2 |
가증한 일 |
21:27 |
흉측한 것 |
가증한 일 |
ποιέω |
3 |
거짓말 하는 자 |
21:27, 8 |
거짓 |
거짓을 행하는 자 |
ψευδής |
4 |
두려워하는 자 |
21:8 |
비겁한 자 |
비겁한 자 |
δειλός |
5 |
믿지 않는 자 |
21:8 |
믿음이 없는 자 |
신실하지 못한 자 |
ἄπιστος |
6 |
흉악자 |
21:8 |
흉측스러운 자 |
가증한 자 |
βδελύσσομαι |
7 |
살인자 |
21:8 |
살인자 |
살인자 |
φονεύς |
8 |
행음자 |
21:8 |
간음한 자 |
음행자 |
πόρνος |
9 |
술객 |
21:8 |
마술쟁이 |
마술쟁이 |
φάρμακος |
10 |
우상숭배자 |
21:8 |
우상숭배자 |
우상숭배자 |
εἰδωλολάτρης |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는 대상을 요한계시록에서 열 가지로 소개합니다.
열 가지 중에서 가장 기본되는 중요한 것을 "속된 것" 이라고 하겠습니다.
1. 속(俗)된 것 ↔ 거룩한 것
- 풍속 속(俗) ; 사람 인(亻) + 골 곡(谷)(우묵한 골짜기, 계곡, 골짜기)
사람이 골짜기에 있는 상태를 성경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어려서부터 “속된 것”과 “거룩한 것”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할 줄 아는 신앙을 가르쳐야 합니다.
탈북인 중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이순실" 이란 여성이 있습니다.
이순실씨가 41살에 6살 어린 남한의 총각과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휴대전화에 "작은 예수" 라고 이름을 적고 전화번호를 입력했다고 합니다.
남편을 "작은 예수"라고 입력한 것은 남편을 통하여 살아있는 주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순실씨 남편과 같은 신앙인이 거룩한 사람입니다.
이와 같은 삶을 회복할 때에 어린 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습니다.
레위기 10:10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에스겔 44:23,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게 할 것이며.
어떻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분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신앙을 로마서 12장 1절에서 영적 예배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영적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영적 예배는 하나님 중심의 예배를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예배는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이 되었습니다. 사람 중심의 예배가 되었기 때문에 교회 수는 많이 증가되었지만 교회가 수가 증가된 만큼 세상은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선교지에서 사역을 하던 선교사에게 다른 지역에 거주하던 교인들이 찾아와서
“우리는 예수님은 사랑하지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사랑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선교사는 깜짝 놀라서 “왜 그렇게 말을 하느냐?” 하고 되물었을 때 원주민들의 대답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로부터 예수님을 볼 수 없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어느 선교지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분명한 것은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하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직장에서 일을 할 때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할까요? 내가 받는 주급만큼 일을 할까요? 아니면 주급의 2/3 정도만큼 일을 할까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내가 받는 주급만큼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급보다 훨씬 더 적게 일을 합니다. 이와 같은 삶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뜻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It is God's will that you should be sanctified.)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할 수 있습니다(디모데전서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
성 베네딕투스(Saint Benedictus)는 영적인 활동과 세속적인 활동 간의 인위적 담을 허물기 위하여 베네딕투스 수도회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기도는 노동이고, 노동은 기도이다.”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잘 분별하고 속된 것을 거룩하게 하는 믿음을 가지고 성경적 지혜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순결한 것 세 가지는 “빛”과 “바다”와 “소금”이라고 합니다.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순결한 것은 “소금” 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소금이란 순결한 바다와 순결한 빛이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소금처럼 순결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하셨습니다(마태 10:16). 왜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둘기(페리스테라)는 집비둘기를 말합니다. 이때 순결 하라는 단어는 “섞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집비둘기가 어디를 날아다니든 반드시 주인을 찾아오기 때문에 옛날에는 편지를 전달할 때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순결하라는 것은 세상에 속해있지만 세상에 동화되지 않고 주인을 찾아오는 것처럼 신앙이란 주인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어지러운 이 세상을 믿음으로 살아가려면 다윗과 같이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시편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 비둘기(περιστεραί)
- περιστερά(4058. peristera)
Definition : a dove
Usage : a dove, pigeon.
* 순결하라(ἀκέραιοι)
- ἀκέραιος(185. akeraios)
Definition : unmixed, pure
Usage : (lit: unmixed) simple, unsophisticated, sincere, blameless.
어린 양의 생명책Ⅰ(요한계시록 13:8, 21:27)
성경 전체에서 “어린 양의 생명책”이란 용어를 요한계시록 13:8과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창세기 1장과 2장은 낙원에서 쫓겨난 사건을 기록한 “실락원(失樂園)”에 관한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은 낙원을 회복한 “복락원(福樂園)”에 관한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짐승의 정체를 드러낸 말씀으로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 이외에는 상거래에 참여할 수 없어 굶어 죽이려는 짐승의 계획을 공개합니다. 요한계시록 13장 8절은 아무리 짐승의 계획이 두려울지라도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은 짐승에게 경배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은 요한계시록의 결론이며 성경 전체의 결론이라고도 하겠습니다. 성경의 결론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수 있고 어린 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못할 사람들은 누구인가를 말씀합니다.
우리들의 이름이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었다고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하셨을까요?
첫째, 죄에서 해방하신 은혜(요한계시록 1:5b)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요한계시록 5:9b,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요한계시록 7: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요한계시록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7: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요한계시록 7: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요한계시록 19:1∼2,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될 수 없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1. 속된 것(πᾶν κοινὸν) anything defiling (더러운 것)
* πᾶς(3956. pas)
Definition : all, every
Usage : all, the whole, every kind of.
* κοινός(2839. koinos)
Definition : common
Usage : (a) common, shared,
(b) Hebraistic use : profane; dirty, unclean, unwashed.
2. 가증한 일(ποιῶν βδέλυγμα) practicing abomination (역겨운 짓을 하는 사람)(흉측한 짓)
* ποιέω(4160. poieó)
Definition : to make, do
Usage : (a) I make, manufacture, construct, (b) I do, act, cause
* βδέλυγμα(946. bdelugma)
Definition : a detestable thing
Usage : an abominable thing, an accursed thing.
3. 거짓말 하는 자(ψεῦδος) a lie (거짓말쟁이)(거짓을 일삼는 사람)
* ψεῦδος(5579. pseudos)
Definition : a falsehood, untruth, lie
Usage : a lie, falsehood, untruth; false religion.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현대인 번역)(공동번역)
1. 두려워하는 자(δειλοῖς) to the cowardly (비겁한 사람)
* δειλός(1169. deilos)
Definition : cowardly, fearful
Usage : cowardly, timid, fearful
2. 믿지 아니하는 자(ἀπίστοις) unbelieving (불신자)(믿음이 없는 자)
* ἄπιστος(571. apistos)
Definition : incredible, unbelieving
Usage : unbelieving, incredulous, unchristian; sometimes subst: unbeliever.
3. 흉악한 자(ἐβδελυγμένοις) having become abominable (흉악한 사람)(흉측스러운 자)
* βδελύσσομαι(948. bdelussomai)
Definition : to detest
Usage : I abhor, detest, loathe
4. 살인자(φονεῦσιν) murderers (살인자)
* φονεύς(5406. phoneus)
Definition : a murderer
Usage : a murderer.
5. 행음자(πόρνοις) the sexually immoral (음란한 사람)(간음한 자)
* πόρνος(4205. pornos)
Definition : a fornicator
Usage : a fornicator, man who prostitutes himself.
6. 술객(φαρμάκοις) sorcerers (마술사)
* φάρμακος(5333. pharmakos)
Definition : a poisoner, sorcerer, magician
Usage : a magician, sorcerer.
7. 우상숭배 자(εἰδωλολάτραις) idolaters (우상숭배자)
* εἰδωλολάτρης(1496. eidólolatrés)
Definition : an image worshiper
Usage : a server (worshipper) of an image (an idol).
8. 거짓말하는 자(ψευδέσιν) liars (모든 거짓말 하는 자)(모든 거짓말쟁이들)
* ψευδής(5571. pseudés)
Definition : lying, false
Usage : false, deceitful, lying, untrue.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불못에 던지우는 것은 “둘째 사망” 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20:14∼15,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Ⅲ. 왜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하는가?
- “어린 양의 생명책”이란 생명책의 결론입니다(계 13:8, 21:27).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Ⅳ(요한계시록 20:12)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 죽은 자들(οἱ νεκροὶ) ; the dead
- νεκρός(3498, nekros)
Definition : dead
Usage : (a) adj, dead, lifeless, subject to death, mortal.
(b) noun: a dead body, a corpse.
* 펴 있고(ἠνοίχθησαν)
* 펴졌으니(ἠνοίχθη)
- ἀνοίγω(455, anoigó)
Definition : to open,
Usage : I open.
* 행위(ἔργα) ; deeds
- ἔργον(2041. ergon)
Definition : work.Usage : work, task, employment; a deed, action; that which is wrought or made, a work.
마태복음 5:16. 착한 행실
마태복음 11:2, 하신 일
마태복음 11:19, 그 행한 일
마태복음 23:3, 행위는 본 받지 말라
마태복음 23:5, 저희 모든 행위
마태복음 26:10,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cf. 마태복음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대로 갚으리라.
* 행한대로(πρᾶξιν) ; deeds
- πρᾶξις(4234. praxis)
Definition : a deed, function
Usage : (a) a doing, action, mode of action; (Plur) deeds, acts,
(b) function, business
* 심판(ἐκρίθησαν) ; were judged
- κρίνω( 2919. krinó)
Definition : to judge, decide
Usage : (a) I judge, whether in a law-court or privately: sometimes with cognate nouns emphasizing the notion of the verb.
(b) I decide, I think (it) good.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말씀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요한계시록 17장부터 20장은 하나님의 심판에 의하여 무너질 것들에 대한 환상 계시라고 하겠습니다.
17장 : 바벨론의 몰락
18장 : 짐승의 몰락
19장 : 거짓 선지자의 몰락
20장 : 용의 몰락
20장의 구조
1∼3, 용의 결박
4∼6, 천년 동안 왕 노릇
7∼10, 천년이 찰 때 일어날 일
11∼15, 최후의 심판
오늘 본문으로 선택한 말씀에서 관심을 갖고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므로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소개합니다. 이 질문에 여러분들의 대답을 생각하고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죽은 자들”은 누구인가?
둘째는 “책들”이란 무엇인가?
셋째는 “다른 책”은 무엇인가?
넷째는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우선 질문에 대한 대답을 확인하기 전에 “성도들이 심판의 날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을까요? 아니면 받지 않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중간은 없습니다.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성도들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심판에 대한 신앙적인 특히 성경적인 이해와 믿음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요한계시록을 근거로 각 질문에 대한 대답을 살펴보겠습니다.
“죽은 자들”이란 누구인가?
‘생물학적(生物學的)인 죽음’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영적(靈的)인 죽음’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혼돈 때문에 성도들이 심판에 대한 이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성도들의 이름은 어디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이름은 어린 양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따라서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아야 합니까? 아니면 심판을 받지 않습니까?
분명한 믿음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이미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 심판 때에도 불 못에 던져지는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죽은 자들이란 예수 밖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9: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요한복음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죽은 자들은 그들의 행위에 따라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은 공의로운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비록 세상에서 거짓으로 세상의 복을 즐기며 살았을지라도 마지막에는 심판을 받고 둘째 사망의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책들”이란 무엇인가?
책들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이해하려면 다니엘 7장을 찾아야 합니다.
다니엘 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구약에서 묵시문학의 대표적인 다니엘서에서 “책들”은 “심판을 위한 책” 이라고 분명하게 예언했습니다.
묵시문학에서 “불”이란 심판을 상징합니다.
다니엘서 7장 9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그 보좌는 불꽃,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이렇게 예언된 다니엘서의 말씀은 철저하게 심판을 위한 책들을 펴서 불로 심판하실 것을 강조했습니다.
“다른 책”은 무엇인가?
다른 책은 “생명책”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심판을 위한 책은 생명책이 아니라 “책들” 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 사람은 죽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들이란 예수 밖의 사람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생물학적인 죽음이 아니라 영적으로 죽은 사람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어떻게 이 세상에서 믿음을 지켜야 할까요?
마태복음 7:16∼27,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1절 말씀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 행하는(ποιῶν) ; doing
- ποιέω(4160. poieó)
Definition : to make, do
Usage : (a) I make, manufacture, construct, (b) I do, act, cause.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는 말씀에서 “뜻”이란 “델레마”라는 헬라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절대불변의 뜻을 의미합니다. “불래”라는 뜻은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뜻”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강조하는 “델레마”라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둘째는 거룩한 삶(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셋째는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심판(審判)은 의사 결정에 있어서 어떠한 일에 대해 증거에 대해 근거하여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분야에 따라 세 가지 의미로 사용합니다.
일상적 또는 심리학적 용어의 심판
특정 개인의 판결 능력과 인식력의 자질에 대한 의미로 사용되며 지혜 또는 안목이라고도 한다.
법률적 심판
증거 진술 원칙을 바탕으로 한 법적인 재판으로서의 의미로 사용되며 판결이라고도 한다.
종교적 심판 은 모든 인간이 천국 또는 지옥 중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는 신의 심판으로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구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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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