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스더 6장부터 10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6장은 불면의 밤 아하수에로 왕은 왕의 역대기를 읽다가 모르드개의 공적을 발견하고 그에게 상을 주기로 결정합니다. 공교롭게도 하만을 통하여 모르드개를 존귀케 하는 일을 주도하게 합니다. 착각의 하만은 자신에게 어떤 일이 닥쳐올 것인지 검은 구름을 생각합니다. 그래도 하만은 무거운 마음으로 왕후 에스더의 초대 잔치에 나갑니다.
7장은 에스더는 왕에게 자기의 소원을 말합니다. 유대 민족을 말살하려던 하만의 음모가 드러나고 왕은 하만에게 분노하며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세웠던 나무에 자신이 달려 죽습니다.
8장은 왕은 하만 대신에 모르드개를 등용합니다. 에스더가 왕의 조서를 취소하게 하고 유대인들은 그 조소에 감격합니다.
9장은 파사 나라에서 유대인의 권세가 강해집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자신을 죽이려던 원수들을 죽입니다. 민족 말살의 위기에서 벗어난 유대인들은 부림절이라는 새로운 축제를 만들었습니다.
10장은 아하수에로 왕의 행적과 모르드개의 선한 행적을 소개하며 에스더는 막을 내립니다.
나라를 잃은 민족이 겪었던 역사적 사건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버린 삶을 살아간다면 그것은 비극 중의 비극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지켜야 할 소금과 빛의 그리스도인들이여!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은총을 기도하며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9월 29일(토) 273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