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79일 - 10월 5일(금) / 느헤미야 11-13장

오늘은 느헤미야를 마감하는 날이며, 11장부터 13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느헤미야의 지도력이 얼마나 뛰어났었는지를 생각하며 이러한 지도자를 세워갈 수 있는 사회의 미래는 행복할 것입니다.


11장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백성들을 소개합니다.

모든 백성들이 예루살렘에서 함께 거주할 수 없었으므로 제비를 뽑아 거주할 사람을 선발했습니다. 그러나 제비를 뽑기 전에 스스로 자원하여 거주할 의사를 밝힌 백성을 모두가 축복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예루살렘은 외적의 습격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었으므로 항상 긴장하고 살아야 했기에 자원한다는 것은 위험과 불편을 감당하겠다는 표현이라고 하겠습니다.


12장은 스룹바벨과 함께 돌아론 제사장들과 파사 지배 시대에 대제사장들의 계승 그리고 다른 중요한 제사장들 및 느헤미야 때에 잘 알려진 제사장들을 소개합니다.

이어서 예루살렘 성 헌납식을 거행하고 재사장과 레위인들에게 분식을 주었다고 합니다.


13장은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을 이스라엘 회중에서 철저하게 분리시킵니다. 그 이유는 모세의 율법에 근거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떠났던 레위인들을 회복시키고, 안식일을 거룩히 지킬 것을 다짐하며, 이방인들과의 결혼을 금지하도록 합니다.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율법은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 민족을 통하여 모든 민족들을 품기 위한 시작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의 완성이란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법을 믿고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또 레위 사람들을 명하여 몸을 정결케 하고 와서 성문을 지켜서 안식일로 거룩하게 하라 하였느니라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위하여 이 일도 기억하옵시고 주의 큰 은혜대로 나를 아끼시옵소서.’ (13:22)

- Then I commanded the Levites to purify themselves and go and guard the gates in order to keep the Sabbath day holy. Remember me for this also, O my God, and show mercy to me according to your great love.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10월 5일(금)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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