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아침과 저녁 싸늘한 기운이 몸을 감싸게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읽을 말씀은 사무엘하 7장부터 10장까지 읽습니다.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합니다.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8:6, 14)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깊고 충만한 사랑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하나님을 위한 집을 짓지 못하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윗의 집은 왕성하게 하시면서도 하나님의 궁을 세우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또 어떻게 이해할까요?
다윗은 친구 요나단의 남은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내어 왕자처럼 대우합니다.
죽은 친구의 아들마저도 잊지 않는 다윗의 세심한 배려와 사랑을 느껴봅니다.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의 친구를 보라는 속담처럼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을 생각합니다.
다윗은 암몬의 왕 하눈의 아버지의 죽음을 애도하며 조문을 보냅니다.
그러나 암몬의 왕은 다윗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오히려 정탐꾼으로 알고 무례한 행동으로 모욕합니다.
수염 절반을 깎고 의복을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냅니다.
사신들에 대한 무례한 행위가 결국 암몬과의 전쟁으로 이어지고 다윗은 암몬과의 싸움에서 승리합니다.
선한 것을 선으로 받지 못하는 마음은 결국 전투에서 패배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하는 영적전투를 위하여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거룩함을 되찾는 성도들로 일어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4월 13일(금) 104/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