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114일 - 4월 23일(월) / 열왕기상 5-7장

여름처럼 덥던 날씨가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며 모두들 춥다고 합니다.

겨울 같지는 않아도 온도가 20도씩이나 뚝 떨어져서 느껴지는 것이겠지요?

아무리 추워도 말씀은 지나칠 수 없는 양식입니다.


오늘은 열왕기상 5장부터 7장을 읽습니다.


5장은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로 레바논 백향목을 성전 재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일만 명을 동원하여 벌목하는 일을 위해 ‘아도니람’을 감독으로 임명합니다.


6장은 성전 건축이 완성되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나온지 480년 이었다고 합니다.

성전의 규모는 길이 60 규빗, 폭 20 규빗, 높이 30 규빗 이었다고 합니다.

1 규빗은 대략 45cm 이므로 그 규모가 어느 정도 될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7장은 성전 건축에 이어 궁전 건축을 13년 동안 마쳤다고 합니다.

성전에 두 기둥을 세웠는데 하나는 '야긴(여호와께서 세우셨다)' 다른 하나는 '보아스(그 안에 능력이 있다)'입니다.


두 기둥의 의미는 성전은 하나님이 친히 건축하셨다는 것을 상징하며(야긴), 여호와의 능력이 성전을 영원토록 지켜 주심을 상징합니다.


한문자의 기둥은 '주(柱)' 라고 합니다.

기둥의 의미는 나무(木)는 십자가(十)를 사람(人)이 선택한 후에 그 십자가를 내 것으로 받아드리는 것(主)을 말합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은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바울의 가르침을 묵상하며 오늘도 섬김의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시고 또 내 안에 성령이 거하는 거룩한 성전이 되기를 기도하며 하루를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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