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116일 - 4월 25일(수) / 열왕기상 9-10장

거룩한 동행 116일 - 4월 25일(수) / 열왕기상 9-10장


오늘 읽을 성경은 열왕기상 9장 10장입니다.

9장은 솔로몬 성전과 궁전의 건축을 마친 후에 하나님께서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내용을 소개합니다.


본문에서 두 단어를 소개합니다.

부종하여(9절)’ 라는 단어는 ‘의지하고 따름’ 또는 ‘함께하여 순종함’ 이란 뜻입니다.

가불 땅(13절)’ 이란 솔로몬이 건축을 마친 후에 히람 왕에게 하사한 땅으로 히람은 그 땅을 볼 때 마음에 흡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가불’ 이란 ‘기쁘지 않다’ 라는 뜻입니다.


솔로몬 성전이 아름답고 웅장할지라도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순종하지 않을 때는 성전이 파괴되고 무너져서 어찌 이렇게 되었느냐 하는 때가 오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10장은 솔로몬 왕의 지혜가 널리 알려져 스바의 여왕이 찾아와 시험을 하고 그 지혜에 탄복하여 많은 예물을 드렸다고 합니다.


은미하여(3절)’란 ‘작아서 알기 어려운 것’을 의미합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일천 번제 후에 꿈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솔로몬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물었을 때 솔로몬이 지혜를 구하므로 그것이 하나님께 합당하여 지혜와 더불어 부귀영화를 허락하신 특별한 선물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풀어 주신 특별한 것이 무엇인지 헤아려 볼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미 받은 것을 헤아릴 줄 모르면서 받아야 할 것을 구하는 어리석음이 없어야 합니다.


없는 것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있는 것에서 감사와 찬양을 돌리며 더 큰 기쁨과 감사를 드릴 수 있는 믿음의 날이 되시기를 기도합시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4월 25일(수) 116/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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