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126일 - 5월 5일(토) / 열왕기상 11장

오늘은 열왕기상 11장을 읽습니다.

솔로몬의 정치가 말년에 혼란스러웠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솔로몬이 나이가 들었을 때 왕비들이 솔로몬의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게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성숙해 지는 사람도 있지만 또 어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잘못된 방향으로 돌아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평균 나이가 늘어가는 때에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노후를 준비할 줄 아는 지혜를 갖춰야 합니다.

은퇴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데 은퇴 후의 긴 시간들을 무엇을 하며 지내야 할지도 모르고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불행한 노후가 될 것입니다.

솔로몬의 실수가 아버지 다윗의 선한 사업으로 인하여 솔로몬 당대에는 나라가 분열되지 않겠지만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때에 분열될 것이라고 합니다.

솔로몬의 대적이 되는 여로보암과 르손이 등장하는 것도 하나님이 일으켰다고 합니다.

세상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주관 하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준비 없는 노후가 아니라 준비한 후 새롭게 맞이할 수 있는 노후의 삶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를 탓하고 원망할 것이 아니라 준비된 삶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삶이되기를 기도합니다.

어느 것 하나 준비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심은 대로 거둘 것이며 좋은 것을 거두기 위해서 좋은 것을 심어야 합니다.

좋은 것은 나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주위 모든 사람들이 함께 좋아야 합니다.

덴마크 철학자 죄렌 키에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 1813-1855)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만일 내가 무엇인가 바랄 수 있다면, 나는 부나 권력을 구하지 않고......언제나 변함없이 젊고 열정적인 눈으로 가능성을 볼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합시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5월 5일(토) 126일/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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