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장은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욥에 대하여 세 번째 반박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극도로 악한 자에게 벌을 내리시고, 악인들의 멸망에 대하여 의인들이 기뻐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강조합니다.
23장과 24장은 엘리바스에 대한 욥의 반론입니다.
욥은 자신에 대한 혹독한 재앙을 탄식하며,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을 알 수 있을까 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알지 못하지만 악한 자들의 놀림과 극도로 악한 자들의 행동과 그 말로는 잠시 낙을 누리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어느 온실에 여러 개의 화분으로 완전히 덮여 있는 작은 화분이 있었습니다. 왜 저 작은 화분을 어둡게 했는지 그 이유를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온실을 안내하던 인도자가 이렇게 말합니다.
‘왜 이 작은 화분 주위를 어둡게 해 놓았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더 깊이 뿌리를 내리라고 한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뿌리를 더 깊이 내리기 위해서는 그 주위를 어둡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하여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십니다.
욥은 알 수 없는 고난의 과정을 겪으면서 신앙의 뿌리가 점점 더 깊어져 가고 있다는 것을 마지막 장에서 깨닫게 될 것입니다.
고난은 입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헤아리는 것입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5월 16일(수) 137일/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