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141일 - 5월 20일(주일) / 시편 1-2, 4-9편


오늘부터 시편을 읽게 됩니다.

시편은 모두 5권으로 구성된 말씀이며, 각권은 모세오경에 해당합니다.

개혁자 칼뱅은 ‘시편은 영혼의 해부학’ 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시편 1편은 시편의 서론으로 복 있는 사람의 특징을 노래합니다.

복 있는 사람이란 히브리어로 ‘아쉬레 하이쉬’라고 하며 그 뜻은 ‘매우 복되도다. 그 사람

복은 복을 가질 수 있는 존재가 될 때 찾아옵니다.

 

나쁜 사람의 생각을 따르지 않는다.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는다.

나쁜 습관을 버린다.


시편 2편은 왕이 되시는 메시아를 거역하지 말라고 합니다.

메시아를 거역하는 망령된 행동을 알아야 합니다(1-3절)


시편 4편은 저녁의 노래입니다.


시편 5편은 악인을 처치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영장(메낫체카)은 악대의 지휘자를 말합니다.


시편 6편은 징계와 그 해제에 관한 찬양입니다.

스미닛은 ‘낮은 음’ 이란 뜻입니다.


시편 7편은 하나님의 공의에 근거한 소망의 기도입니다.

식가욘이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구시란 누구를 가리키는지 알지 못합니다. 다만 구스 사람의 살빛에서 취한 검다는 뜻이라고 해석하여 심령이 검은 사람 또는 악독한 자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시편 8편은 자연계에 나타난 주님의 영광을 노래합니다.

‘깃딧’이란 ‘기쁜 곡조’라는 의미입니다.


시편 9편은 골리앗을 죽인 사건을 회고하는 찬양입니다.

‘뭇랍벤’이란 유명한 악사 ‘벤’ 이란 사람의 곡명을 의미합니다.


 찬송의 위력에 대한 간증을 소개합니다.


6.25때 한 젊은이가 전쟁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는 전쟁 포로가 되어서 끌려 가다가인민군들이 귀찮으니까 그를 죽이려고 그를 묶어서 무릎을 꿇게 했습니다. 인민군 장교가 마지막 소원을 말하라고 했습니다. 포로는 마지막 찬송을 부르고 싶다고말했습니다. 인민군 장교가 찬송을 부를 것을 허락하자 이렇게 찬송을 불렀다고 합니다.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1절을 마치고 2절을 시작하는데 “타당”하는 총 소리가 났습니다. 

‘이제 죽었구나’ 자기도 모르게 기절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깨어나 눈을 떴더니 누군가 자기를 업고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이게 도대체 웬일인가?’ 


인민군 장교는 북에서 어느 장로님의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인민군 장교가 되고 무신론자가 되었는데 당신이 죽음의 순간에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그 놀라운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자기 총으로 인민군 사병 두 명을 쏴 죽이고 당신을 업고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찬양은 위대한 능력인 것입니다.


내 삶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이 이어질 때 하나님은찬송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시편을 읽어가며 찬송의 은혜를 회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5월 20일(주일) 141일/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www.nykc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