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152일 - 5월 31일(목) / 시편 91-102편

 

오늘은 5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시편 91편부터 102편입니다.

시편 90편부터 106편은 시편 제4권으로 모세오경 민수기에 해당합니다

91편은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가 시편 90편부터 계속됩니다.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나의 의로하는 하나님이십니다.

92편부터 99편안식일의 찬송시입니다.

92편은 여호와는 나의 바위가 되시므로 그에게 불의함이 없다고 합니다.

93편은 높이 계신 여호와가 통치하십니다.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소리와 큰 차도보다 위대합니다.

94편은 보수하시는 여호와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십니다.

95편은 여호와는 구원의 반석이시므로 경배하며 무릎을 꿇고 즐거이 노래하라고 합니다.

96편은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97편은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므로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에 감사하라고 합니다.

98편은 구원을 베푸신 여호와를 새 노래로 찬양하라고 합니다.

99편은 여호와의 통치를 위하여 공의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높여 그 거룩함을 드러내라고 합니다.

100편은 감사의 시로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하라고 합니다.

101편은 다윗의 시로 죄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끊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102편은 곤고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 근심을 여호와께 토하는 기도입니다.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케 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대저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냉과리 같이 탔나이다,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음으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쇠잔하였사오며, 나의 탄식 소리를 인하여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6.25 동란 전 인민군 장교의 부인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 인민군 장교는 기독교가 몹시 못 마땅해 기독교인 아내를 알게 모르게 핍박을 하였으며 아내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그의 생명에도 큰 위험이 뒤 따르므로 그는 아내에게 제발 예수를 믿지 말라고 사정도 해보고 협박도 해보았으나 그 아내는 더욱 열심히 교회에 나가 남편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남편이 잠들 때엔 그의 손을 잡고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하며 찬송을 불렀다고 합니다.

6.25 전쟁이 나자 그녀의 남편은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전방에서 싸우다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가 포로수용소에 있을 때 미군 군목이 와서 기독교 신자가 있으면 나오라고 했습니다. 군목은 한 명씩 찬송을 부르게 했습니다. 이 때 인민군 장교는 아내가 매일 밤들려주던 찬송이 생각났습니다. 그가 찬송을 부르자 미군은 그에게 자유를 허락했습니다. 더구나 그는 찬송을 부르다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며 아내를 핍박했던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했다고 합니다.

한 여인의 찬송의 힘은 포로가 된 그녀의 남편을 자유롭게 하였으며 결국에는 그리스도인으로 헌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찬송하는 입술에 감동적인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5월 31일(목) 152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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