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161일 - 6월 9일(토) / 열왕기상 16:21-17장


오늘은 열왕기상 16:21부터 17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성경에 자주 인용되는 사마리아의 명칭의 유래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이스라엘의 6대 왕 ‘오므리’는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 산을 구입한 후 그 산 위에 성을 건축한 후 ‘세멜’의 이름을 좇아 ‘사마리아’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맞이하고 바알을 섬겨 숭배하며 사마리아에 바알의 사당을 건축하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습니다.

역대 왕들의 행적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것을 좋아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온전한 사람이 되는 비결은 두 가지라고 합니다.

첫째는 정직한 것

정직이란 거짓을 행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것을 말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

다윗의 경우 다윗도 하나님 앞에서 부하의 아내를 빼앗아 자기 아내로 삼은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을 하나님 보시기에 합하다고 하신 것은 다윗이 죄를 솔직하게 시인했기 때문입니다.

아합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선지자 엘리야에게 심각한 가뭄이 올 것을 예언하게 합니다.

선지자의 고통은 백성들을 위하여 좋은 것을 예언할 때는 모두가 좋아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에게 흉악한 사건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는 것은 모두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얻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설교자가 듣기 좋은 말만 한다면 올바른 설교자가 아닙니다.

때로는 잘못을 깨닫도록 가르치고 훈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홍수 때에 많은 물이 넘실거리지만 그 모든 물은 마실 수 없는 물입니다.

마실 수 있는 물은 샘에서 솟아나는 맑은 물이어야 합니다.

오늘도 영생의 샘솟는 물을 찾아 갈한 목을 축이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두 손을 들고 그 이름을 찬송하며 주일을 준비할 줄 아는 지혜로운 백성들로 거듭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6월 9일(토) 161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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