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162일 - 6월 10일(주일) / 열왕기상 18-19장

 

오늘은 6월 10일 주일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열왕기상 18장 19장입니다.

솔로몬 왕이 죽은 후에 남쪽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유다지파베냐민지파를 중심으로 유다를 세웠습니다. 여로보암열 지파들은 북쪽에 이스라엘을 세웠습니다.

이스라엘 왕들의 행적에 공통된 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악은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고 너희들을 인도할 신이라고 하여 섬기라고 한 것입니다.

죄의 쓴 뿌리가 역대 왕들을 흔들고 있었기에 선지자 엘리야는 아합 왕에게 기근을 명하였고 이번에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아합 왕의 궁내 대신 오바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50명씩 동굴 두 곳에 선지자들을 숨겨주고 떡과 물을 공급한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선지자들을 갈멜 산에 모으고 어느 신이 비를 내리느냐 하고 각각 단을 쌓고 섬기는 신에게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하게 합니다.

결국 엘리야의 기도가 비를 내리게 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알과 하나님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라고 결단케 합니다.

그리고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붙잡아 기손 시내로 데려다가 죽입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아합 왕의 부인 이세벨은 엘리야를 잡아 죽이겠다고 장담합니다. 엘리야는 로뎀 나무 그늘 아래 앉아 하나님께 차라리 죽기를 구합니다.

굉장한 사역을 마친 후에 찾아오는 영적 공허감은 선지자 엘리야에게 절대 휴식이 필요한 것을 알고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의 물을 나시게 한 후 사십일을 걸어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휴식이 필요한 때에는 반드시 휴식을 갖되 사치스런 휴식이 아니라 몸과 영의 회복을 위한 휴식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6월 10일(주일) 162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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