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184일 - 7월 2일(월) / 이사야 30-35장

거룩한 동행 184일 - 7월 2일(월) / 이사야 30-35장


이제부터는 내리막길 입니다.

전반기 6개월은 언덕을 올라가는 길이었기에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제부터는 언덕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가속도가 일어나면 내려가는 길은 더 빨라지겠지요?

매일 아침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내 삶에 어떤 유익이 있었는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말씀과 삶이 나누어진 신앙생활이 아니라 말씀과 삶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 되는 생활을 즐겨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본문을 읽고 그 안에서 내게 주시는 메시지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사야 30장부터 35장을 읽어야 합니다.

30장은 앗수르의 공격을 막아보려고 유다가 애급의 의지하는 어리석음에 대하여 꾸짖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때로는 어려운 일이 닥쳐올 때에 어떻게 해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어떤 고난이 다가와도 항상 안연히 처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안연히 라는 단어는 안식과 같습니다. 나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안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잠잠히 신뢰해야 합니다. 잠잠히 신뢰한다는 것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찾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15-16절).

31장은 애급의 도움을 구하는 유다를 꾸짖는 하나님은 그들을 돌보아 주시며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32장은 유다가 구원 받을 것이며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때로는 꾸짖지만 또한 위로하시고 감싸 안으시는 주님의 사람을 묵상합니다.

33장은 침략자 앗수르의 패망과 유다 나라에 대한 구원의 소식을 들려주십니다.

34장은 하나님의 예언은 확실하므로 주저하지 말고 믿어야 합니다. 예언의 내용은 택한 백성을 괴롭히는 원수들에게 대한 경고와 특히 에돔에 대한 말씀입니다.

35장은 택한 백성이 누릴 구언의 은총에 대한 비유적인 교훈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을 읽고 내가 묵상할 주제를 찾아 그 말씀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35:10)

(and the ransomed of the LORD will return. They will enter Zion with singing; everlasting joy will crown their heads. Gladness and joy will overtake them, and sorrow and sighing will flee away.)    

죄와 사망의 그늘에서 생명과 광명의 길로 인도하신 주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지라도 광야에서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던 그 은혜를 사모하며 더위를 피할 수 있고 이길 수 있는 지혜로 모든 성도들이 주 안에서 생명과 진리를 지켜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7월 2일(월) 184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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