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몰려오는 주말입니다.
여름이 더워야 하지만 너무 덥다고 느껴질 때는 생활의 리듬이 흔들거립니다.
그래도 매일 읽어야 할 말씀을 흘려버릴 수 없습니다.
오늘은 예레미야 46장부터 48장까지 읽게 됩니다.
성경의 역사적 배경은 남쪽 유대 나라가 무너지는 시대라고 하겠습니다.
46장은 열국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말씀하며 특히 애급에 대한 말씀입니다.
바로와 애급과 애급의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보다 강한 나라와 힘을 의지하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하나님보다 세상 것을 더 즐거워하는 것이 있다면 이 말씀을 읽으며 그것을 포기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47장은 블레셋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말씀하십니다.
블레셋 사람을 진멸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바 도와 줄 자를 다 끊어버리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던 이웃 나라들에게도 하나님은 심판하십니다.
비록 하나님의 백성들의 나라가 무너질지라도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나를 붙잡고 있는 사랑의 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8장은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말씀합니다.
한 때 모압은 그들이 용사와 같고 전쟁의 맹사라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압이 황폐되었고 그 성읍들은 연기가 되어 올라가고 청년들을 살륙을 당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강한 막대기도 부러지고 아름다운 지팡이도 부러질 것입니다.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영원한 나라도 없고, 영원한 힘도 없으며, 영원한 건강도 없습니다.
들의 풀꽃과 같은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주일을 준비하여 아름다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하나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은 다 멸할찌라도 너는 아주 멸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공도로 징책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46:28)
- Do not fear, O Jacob my servant, for I am with you, declares the LORD. Though I completely destroy all the nations among which I scatter you, I will not completely destroy you. I will discipline you but only with justice; I will not let you go entirely unpunished.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8월 4일(토) 217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