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레미야 애가 1장과 2장을 읽게 됩니다.
예레미야서는 유다 나라를 징계하려고 바벨론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반면에 예레미야 애가는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징계하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1장은 유다의 패망에 대한 선지자의 탄식과 유다 민족의 탄식에 관한 말씀입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 민족이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에 대하여 말할 수 없는 토탄에 빠졌다고 합니다. 선지자는 유다 민족을 대표하여 죄책감을 갖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합니다.
‘슬프다 이 성이여’ 라는 구절에서 ‘슬프다’는 단어는 ‘어떻게’ 라는 해석이 더 좋습니다.
2장은 하나님의 심판과 패망한 유다 민족이 당한 비극 그리고 유다 민족의 패망의 원인은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증거라고 합니다.
유다 민족이 패망했으나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고 위로하시는 하나님과 유다 백성들이 기도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설교자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잘못 전달된 메시지는 백성들을 패망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로와 축복의 설교도 필요하지만 잘못을 깨우치고 바르게 일으킬 수 있는 메시지가 더 간절하게 요구되는 때에 긴장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읽고 믿고 순종하므로 온전한 위로를 기대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여호와여 돌아보옵소서 내가 환난 중에서 마음이 괴롭고 마음이 번뇌하오니 나의 패역이 심히 큼이니이다 밖으로는 칼의 살륙이 있고 집에는 사망 같은 것이 있나이다.’ (1:20)
(See, O LORD, how distressed I am! I am in torment within, and in my heart I am disturbed, for I have been most rebellious. Outside, the sword bereaves; inside, there is only death.)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8월 7일(화) 220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