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22일 - 8월 9일(목) / 오바댜 1장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모두 66권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66권 중에 단 한 장으로 구성된 책이 다섯 권입니다.

구약에서는 오바댜, 신약에서는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빌레몬서입니다.

오늘 읽을 말씀은 오바댜입니다. 물론 단 한 장이므로 많은 분량이 아닙니다. 그러나 계시하는 교훈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바댜는 에돔의 멸망에 대한 예언으로 에돔이란 야곱의 쌍둥이 형 에서의 다른 이름이며 그의 후손들과 그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말합니다.

특별히 구약에서 에돔이란 영적인 것을 외면하고 육체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에돔의 멸망의 원인은 그들의 교만이었습니다.

교만(驕慢)이란 한자를 분석하면 ‘교만할 교(驕)’와 ‘게으를 만(慢)’ 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한글 사전의 정의는 ‘제 스스로가 잘난 체하며 겸손하지 않고 뽐내어 방자함.’


교만을 영혼의 에이즈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마음이 교만하면 모든 죄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겸손은 악에서 점점 멀어지지만 교만은 악으로 달려간다.


기도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교만으로 망한다. 교만은 그 자체가 죄이기 때문이다.


호세아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아모스하나님의 공의,

요엘여호와의 날,

오바댜에돔의 심판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오바댜서를 읽으며 나는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어떤 존재이었나를 생각하며 겸손을 구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조국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8월 9일(목) 222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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