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역대상 4장과 5장을 읽게 됩니다.
조용히 오늘 읽을 말씀을 펼친 후에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계시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으로 덮어주셔서 오늘의 말씀을 적용하며 실천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신명기 역사(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열왕기)의 특징을 요약합니다.
1.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의 왕들을 모두 소개한다.
2. 계명에 순종하면 축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는다.
3. 히브리 성서는 선지서(느비임)에 해당
역대기 역사(역대기, 에스라, 느헤미야)의 특징을 요약합니다.
1. 바벨론 포로 후에 정리된 역사
2. 예루살렘과 성전중심의 역사
3. 제사가 강조되는 역사
4. 히브리 성서는 성문서(케투빔)에 해당하며 구약의 마지막에 배열
4장은 유다의 자손과 시므온의 자손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장자는 르우벤입니다. 그러나 유다 지파를 강조한 것은 유다 지파에서 메시아가 오실 것을 예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조, 요한복음 4장 22절에서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5장은 르우벤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족보를 소개합니다.
역대기의 족보를 읽노라면 마치 어느 낯선 공동묘지에 오래된 묘비들을 읽어가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분명 저들의 이름도 이 세상에서 존재했던 사람들이었는데 이제는 땅 위에 이름만 드러내고 있습니다.
훗날 나의 이름도 낯선 사람들에게 지금처럼 읽혀지겠구나 생각하며 내가 남길 것이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 석 자 남긴다고 하는 속담처럼 어떤 이름으로 기억되기를 원하시는지요?
오늘도 내게 주어진 한 날을 믿음으로 보람 있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8월 11일(토) 224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