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29일 - 8월 16일(목) / 역대상 21-22장

오늘은 역대상 21장 22장을 읽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을 읽으면 사탄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사탄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일지라도 그를 흔들어 하나님의 마음에서 떨어트리려고 합니다.

21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Satan rose up against Israel and incited David to take a census of Israel.)’  

그러나 다윗의 군대 장관 요압은 다윗 왕에게 인구조사 하는 일을 멈추라고 제안하지만 다윗은 듣지 않습니다. 이미 사탄의 유혹에 그의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요압은 군대의 수를 줄이려고 레위와 베냐민 지파의 수를 계수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이라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치십니다. 그때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미련하게 행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세 가지 중에 하나는 택하라고 하십니다.

첫째는 삼년의 기근

둘째는 삼 개월을 대적에게 쫓겨야 하는 것

셋째는 여호와의 칼 즉 온역으로 삼일 동안 이스라엘 지경에 유행하는 것

다윗은 죽어도 하나님의 손에 빠져야 하겠다며 세 번째 제안을 선택하였고 그때 죽은 사람의 수가 무려 칠만 명 이었다고 합니다.

다윗은 오르난의 타작 마당을 구입하여 그곳에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므로 쟁앙을 멈추게 합니다.

22장은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하여 준비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자신의 힘으로 성전을 건축할 수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는다는 계시에 따라 아들을 위하여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순종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얼마든지 그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있지만 그 힘을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며 네가 형통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말씀하신대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며,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너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하노라.’ (11-12)   

다 윗의 순종은 내가 할 수 있는 것 그것도 성전을 건축하는 일을 아들을 위하여 물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성전 건축만 넘긴 것이 아니라 그 일을 성취할 수 있는 재료와 더불어 믿음을 상속하는 삶을 묵상하며 내가 나의 자녀들에게 물려줄 신앙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8월 16일(목) 229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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