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55일 - 9월 11일(화) / 에스겔 38-39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에스겔 38장 39장입니다.

그렇게 덥던 날씨가 이제는 창문을 열면 아침과 저녁 제법 차가운 바람이 온 몸을 파고 듭니다.

계절은 어김없이 변화하고 있는데 사람의 마음은 변화하기가 어렵습니다.

옛 생활에 붙잡힌 발걸음을 새 생활의 길로 옮겨야 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옮길 수 없는 것이 인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일 같이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수 십년 넘게 들었는데도 매일같이 실천하지 못하는 인간입니다.

그러나 꾸준히 지속하면 반드시 변화의 기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38장은 하나님의 백성의 원수인 마곡과 곡에 대한 예언으로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 대한 것입니다.

곡은 이스라엘을 집어 삼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곡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39장은 곡이 완전히 멸망할 것이라고 자세히 말씀합니다.

곡의 멸망을 위하여 그들의 병기를 불사를 것입니다.

곡의 군사들의 시체가 하몬곡 골짜기에 매장 될 것입니다.

곡의 군사들의 시신을 새와 짐승들이 먹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곡을 무너트리는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날 때 하나님은 스스로 얼굴을 가리우고 그들을 외면합니다. 그러나 영원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도록 자극하십니다.


열 국은 이스라엘 족속이 그 죄악으로 인하여 사로잡혀 갔던줄 알찌라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으므로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우고 그들을 그 대적의 손에 붙여 다 칼에 엎드러지게 하였으되, 내가 그들의 더러움과 그들의 범죄한대로 행하여 그들에게 내 얼굴을 가리웠었느니라.’ (39:23-24)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9월 11일(화) 255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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