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90일 - 10월 16일(화) / 마가복음 1-3장

오늘부터 신약 마가복음을 읽게 됩니다.

오늘은 마가복음 1장부터 3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을 종으로 소개합니다. 그 이유는 당시 로마가 지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태복음처럼 예수를 왕으로 소개하면 반역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가복음의 대상은 로마인들이었습니다.


1장은 선구자 요한의 활동을 시작으로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신 후에 전도를 시작하시려고 제자들을 부르신 후 가버나움에서 귀신 들린 사람을 꾸짖어 귀신을 쫓아내심으로 권세 있는 새 교훈을 보여주셨습니다.

새벽 미명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던 모습에서 새벽을 사랑하셨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2장은 한 중풍병자를 들것에 싣고 데려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환자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환자의 믿음이 아니라 환자를 데려온 사람들의 열정과 믿음이 중풍병자의 병을 고침 받게 하였습니다.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부르시고, 금식의 의미와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3장은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에 대해 송사 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안식일의 개념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드러내셨습니다.

제자들을 선택하신 후 귀신을 내쫓는 것은 바알세불의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힘이라고 하시며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형제와 가족은 혈연관계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시며 하늘나라 가족 관계에 대하여 분명한 교훈을 강조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3:35)  

- Whoever does God's will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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