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95일 - 10월 21일(주일) / 마가복음 14-16장

오늘은 마가복음을 마치는 날입니다.

 

읽어야 할 말씀은 14장부터 16장까지 입니다.


북한의 고아들을 돕는 사업은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 용품을 구입하여 고아원으로 보내는 사업입니다(겨울 내복, 양말, 장갑, 방한모 등).

동참하기를 원하시면 개인 체크 또는 모니 오더를 발행하여 아래 연락처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1명을 위한 겨울 용품은 27불).


Pay Order ; New York Nazarene Church

Address ;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14장은 예수를 잡아 죽일 계획을 음모하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유월절을 피하여 이 계획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죽음을 앞둔 주님에게 향유를 붓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제자들은 비싼 것을 그렇게 낭비하지 말고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현명하다고 비난하지만 주님은 이 여자가 행한 일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증거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안목과 제자들의 안목이 다르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다의 배반과 유월절 만찬 자리에서 떡과 잔의 의미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앞두신 주님은 겟세마네에서 기도를 합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두렵습니다.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처방을 주님은 기도로 시작하셨습니다.

기도 후에 붙잡히시고 공회의 심문을 받는 동안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하고 통곡합니다.

주여, 나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눈물로 씻어버리려는 베드로를 생각합니다.


15장은 빌라도의 재판과 유대인이 왕이냐 하며 온갖 수모와 조롱을 받습니다. 결국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에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며 운명하셨습니다.

주님의 시신을 안장하는 아리마대 요셉의 아름다운 손길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날도 주님은 이러한 손을 통하여 주의 일이 부흥되기를 원하십니다.


16장은 빈 무덤을 찾은 여인들과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부활의 주님 그리고 두 제자에게도 또 열한 제자에게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은 하늘로 올라가십니다. 주님의 지상 행적은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들을 수 있습니다. 증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증인들의 행렬은 지금도 이어져 갑니다.

여러분들도 증인의 대열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16:20)

- Then the disciples went out and preached everywhere, and the Lord worked with them and confirmed his word by the signs that accompanied it.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www.nykcn.org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거룩한 동행 293일 - 10월 19일(금) / 마가복음 9-10장

오늘은 마가복음 9장10장을 읽습니다.


9장은 변화산 사건으로 시작합니다.

변화산 사건은 공관복음에 모두 소개되는 내용으로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습니다.

2절에 ‘변형되사’ 라는 단어는 문법적으로 수동태입니다.

수동태는 주체가 내가 아니라 외부의 힘에 의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변화산 사건의 변화는 예수님 자신이 스스로 일으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신앙생활의 주체는 내가 될 수 있지만 내 힘이 아니라 주님의 도움을 받아야 올바른 신앙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변화산 사건을 체험한 제자들에게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메시아의 정체성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현장을 목격한 제자들에게 아직도 때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너무나 많은 간증자의 어설픈 체험으로 자기 자랑을 나열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주님의 깊은 속마음을 그리워합니다.

깊은 맛이 우러나는 신앙의 삶을 기도합니다.


10장은 부자 청년의 고민을 생각하며 너무 많은 것을 가졌기에 한 가지 부족한 것은 부족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요?

과거 보다 더 많은 좋은 것들이 우리들을 편하게 합니다.

편한 것이 좋지만 너무 편한 것만 찾으면 결국에는 몸만 커지고 둔하여져서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줄여가는 재미를 생각합니다.

하나씩 둘씩 포기할 것과 버릴 것을 찾습니다.

내 삶에서 버릴 것들을 찾아 빨리 정리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나중에 하고 미루다보면 결국에는 많은 것들에 묶여 아무 것도 버릴 수 없습니다.

북한의 어린이들이 겨울을 나려면 내복, 양말, 신발 등 한 사람을 위하여 27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북한의 어린생명을 생각하며 내 것을 줄여 그들을 돕고자 합니다. 우선 100명분을 담당하려고 기도합니다.

즐겁게 참여하는 사랑으로 막힌 담을 뚫어 소통의 장이 열려지기를 기도합니다.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10:21) 

- One thing you lack, Go, sell everything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www.nykcn.org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거룩한 동행 292일 - 10월 18일(목) / 마가복음 7-8장

오늘은 마가복음 7장 8장을 읽습니다.


7장은 하나님의 계명을 사람들의 전통 즉 유전으로 가르치는 것에 대한 교훈으로 시작합니다.


예 를 들면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계명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쳤다고 하는 고르반 제도를 악용하여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피하려고 사람들이 만든 제도를 따르며 가르치는 형식에 대한 책망입니다.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다면 예수를 닮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매 순간 예수님을 닮지 못한 나의 모습을 생각하면 비참한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그래도 주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그 사랑에 합당한 삶을 이루려고 오늘도 몸과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맡겨보시기 바랍니다.


8장은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어 마리로 4천명을 먹이시고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다는 기적으로 시작합니다.


기적이 필요할 때는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갖게 하려는 것입니다. 기적을 보면 믿을 수 있다는 신앙은 아주 위험합니다.


나 같은 사람이 믿음을 갖게 되었다는 것 그 자체가 기적이 아닐까요?

믿음을 갖게 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바리새인의 누룩 즉 교훈을 주의하라고 하셨던 것처럼 오늘날도 잘못된 가르침과 신앙의 자세를 주의해야 합니다.

올바른 것을 찾아 갈 수 있는 지혜와 믿음과 용기를 기도하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메시아가 되신다는 고백이 드러난 후 주님의 가르침은 이런 사실을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공개하지 말라고 합니다.

메시아가 메시아가 되심을 분명하게 보여주실 때까지는 믿음을 갖는 것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거듭날 수 있는 은총의 하루를 기도합니다.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8:38)

- If anyone is ashamed of me and my words in this adulterous and sinful generation, the Son of Man will be ashamed of him when he comes in his Father's glory with the holy angels.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www.nykcn.org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거룩한 동행 291일 - 10월 17일(수) / 마가복음 4-6장


오늘은 마가복음을 4장부터 6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4장은 씨 뿌리는 비유로 시작합니다.

이 비유는 공관복음에 모두 소개되는 내용으로 그만큼 중요하다는 교훈입니다.

씨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자이며,


길가에 떨어진 씨는 새들이 먹어버렸다고 합니다. 새들이 먹어버렸다는 것은 말씀을 들었을 때 사단이 즉시 말씀을 빼앗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돌밭에 뿌려진 씨는 흙이 깊지 않아 곧 싹이 나왔으나 흙이 깊지 않아 말라졌다고 합니다. 말씀을 기쁨으로 받았으나 뿌리가 없어 환난과 핍박이 일어나면 곧 넘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는 가시가 기운을 막아 결실하지 못한 것으로 말씀을 들었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의하여 욕심 때문에 결실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씀을 씨앗이라고 하였듯이 씨앗은 싹이 나서 자라야 합니다.

날마다 성경을 읽는 그 마음이 좋은 땅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5장은 귀신의 정체를 분명하게 드러나게 합니다.

귀신은 정상적인 거주가 아니라 무덤에 머물기를 원합니다.

더구나 귀신은 환자서 활동하지 않고 군대와 같이 군집하여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천 마리의 돼지보다 귀신들린 사람의 소중함을 보여주신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보시기 바랍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려내신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부활의 생명을 서서히 드러내시는 주님의 마음을 묵상합니다.


6장은 예수님께서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시는 것과 세례 요한의 죽음을 알려주며 5천명을 먹이시는 사건을 통하여 세상살이가 오직 먹는 것만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풍랑이 일렁이는 바다를 걸어오신 주님은 여전히 제자들을 깨닫게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자들의 마음은 늘 닫혀 있으니 답답합니다.

이 시간 나의 마음은 어떤 상태인지요?

마음이 닫혀 진 것은 아닌지요?

마음과 눈과 귀를 열고 주님의 가르침을 알기를 원합니다

주여!

눈과 귀와 마음을 회복시켜 주십시오.


이는 저희가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6:52)

- for they had not understood about the loaves; their hearts were hardened.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www.nykcn.org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거룩한 동행 290일 - 10월 16일(화) / 마가복음 1-3장

오늘부터 신약 마가복음을 읽게 됩니다.

오늘은 마가복음 1장부터 3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을 종으로 소개합니다. 그 이유는 당시 로마가 지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태복음처럼 예수를 왕으로 소개하면 반역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가복음의 대상은 로마인들이었습니다.


1장은 선구자 요한의 활동을 시작으로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신 후에 전도를 시작하시려고 제자들을 부르신 후 가버나움에서 귀신 들린 사람을 꾸짖어 귀신을 쫓아내심으로 권세 있는 새 교훈을 보여주셨습니다.

새벽 미명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던 모습에서 새벽을 사랑하셨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2장은 한 중풍병자를 들것에 싣고 데려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환자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환자의 믿음이 아니라 환자를 데려온 사람들의 열정과 믿음이 중풍병자의 병을 고침 받게 하였습니다.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부르시고, 금식의 의미와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3장은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에 대해 송사 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안식일의 개념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드러내셨습니다.

제자들을 선택하신 후 귀신을 내쫓는 것은 바알세불의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힘이라고 하시며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형제와 가족은 혈연관계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시며 하늘나라 가족 관계에 대하여 분명한 교훈을 강조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3:35)  

- Whoever does God's will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www.nykc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