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338일 / 12월 3일(월) 로마서 12-14장

마지막 남은 12월을 시하며 걸어온 발자취를 되집어 봅니다.

왜 그리도 어긋난 것이 많았는지......

왜 이렇게 약한지.......

새 해를 꿈꾸기 전에 오늘의 자리가 견고한 진지로 다듬어져야 하겠지요?


오늘은 로마서 12장부터 14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12장은 영적 예배를 통하여 은사를 사모하라고 합니다.

은사는 믿음의 자리를 견고하게 하는 유익한 은혜라고 하겠습니다.

영적 예배는 예배 시간만이 아니라 예배 시간 이외에 사회생활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대부분 예배 시간에만 신령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영적 예배는 예배 시간 이외의 시간들이 신령할 때 온전한 영적 예배로 드려질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장을 은사장이라고도 합니다(참조, 고린도전서 12장, 에베소서 4장).


13장은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합니다.

율법은 도적적인 것을 강조한다면 사랑은 도덕적인 것보다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범위가 넓혀진 것입니다.

예를 들면 비도덕적인 것마저 안으로 끌어당겨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합니다.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을 살아가면서 서로 다투고 시기하는 어리석은 일에서 벗어나 사랑하며 나눌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14장은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비판하는 것과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에 대한 것이므로 결국 하나님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죄가 될 수 있습니다.

비판 보다는 칭찬을 판단하기 보다는 기도하며 사람을 움직여야 하겠습니다.

기도의 응답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기쁨입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겼기 때문에 더 이상 걱정하거나 염려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뻐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날들이 기쁨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4:17)

-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eating and drinking, but of righteousness, peace and joy in the Holy Spirit.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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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