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로마서 1장) / 5월 21일(화)

오늘은 로마서 1장과 잠언 21장 및 시편 140편을 읽습니다.

로마서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의(義)’라고 합니다.

칼빈(Calvin)은 ‘로마서를 이해하는 사람은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 확실한 길로 들어선 사람.’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로마서를 정독하며 믿음의 길을 다져가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한자숙어는 ‘이신득의(以信得義)’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믿음이란 이란 무조건 덮어놓고 믿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펼쳐놓고 확인하고 믿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신약의 많은 부분을 저술한 위대한 학자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로마서 초두에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를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종과 아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어느 부흥사가 교인들에게 주의 종을 잘 섬겨야 한다고 강조하기에 나는 주의 아들인데 어떻게 아들이 종을 섬기느냐 종이 아들을 섬겨야 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하고 반문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종과 아들의 개념을 모르면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들은 누구나 예수님을 영접하면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미라고 한다면 종이란 아무나 종이 아니라 사도 바울과 같이 주님의 부름을 받아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을 때에 직책을 위한 호칭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들이면서도 자신을 종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바울의 믿음을 생각하며 로마서를 재미있게 읽어가시기 바랍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17)  

- For in the gospel a righteousness from God is revealed,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just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대한민국으로 부흥케 하소서!

3. 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의 성장을 위하여!

4. 예언의 말씀을 깨닫게 하소서!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거룩한 동행 339일 / 12월 4일(화) 로마서 15-16장

오늘은 로마서 15장 16장을 읽습니다.

 


15장은 약한 사람의 짐을 감당하라는 교훈과 바울의 사도직과 로마 방문에 대한 계획을 소개합니다.

성령의 능력은 소망을 갖게 합니다.

마치 판도라 상장의 뚜껑을 열었을 때 세상에 모든 나쁜 것들은 쏟아져 나왔고 마지막 한 가지 소망만 남아있습니다.

소망이 있기에 삶의 끈이 든든하게 조여지고 있습니다.

만일 소망이 없다면 삶의 끈이 느슨해져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은 거룩하게 합니다.

성령의 능력은 사랑하게 합니다.

오늘도 주 성령의 도움을 기도하며 삶의 끈을 단단하게 붙들어 매려고 합니다.


16장은 바울의 마지막 인사라고 하겠습니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에게 문안을 드립니다.

연말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만났던 사람들을 생각하며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야 하겠습니다.

혹시 나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은 없었는지 그것도 찾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선한데 지혜롭고 약한데 미련하기를 원합니다.

복음은 견고하게 합니다.

오늘도 주 이름으로 든든하게 일어서기를 기도합니다.


너희가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19:16b)

- To be wise about what is good, and innocent about what is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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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338일 / 12월 3일(월) 로마서 12-14장

마지막 남은 12월을 시하며 걸어온 발자취를 되집어 봅니다.

왜 그리도 어긋난 것이 많았는지......

왜 이렇게 약한지.......

새 해를 꿈꾸기 전에 오늘의 자리가 견고한 진지로 다듬어져야 하겠지요?


오늘은 로마서 12장부터 14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12장은 영적 예배를 통하여 은사를 사모하라고 합니다.

은사는 믿음의 자리를 견고하게 하는 유익한 은혜라고 하겠습니다.

영적 예배는 예배 시간만이 아니라 예배 시간 이외에 사회생활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대부분 예배 시간에만 신령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영적 예배는 예배 시간 이외의 시간들이 신령할 때 온전한 영적 예배로 드려질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장을 은사장이라고도 합니다(참조, 고린도전서 12장, 에베소서 4장).


13장은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합니다.

율법은 도적적인 것을 강조한다면 사랑은 도덕적인 것보다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범위가 넓혀진 것입니다.

예를 들면 비도덕적인 것마저 안으로 끌어당겨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합니다.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을 살아가면서 서로 다투고 시기하는 어리석은 일에서 벗어나 사랑하며 나눌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14장은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비판하는 것과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에 대한 것이므로 결국 하나님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죄가 될 수 있습니다.

비판 보다는 칭찬을 판단하기 보다는 기도하며 사람을 움직여야 하겠습니다.

기도의 응답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기쁨입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겼기 때문에 더 이상 걱정하거나 염려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뻐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날들이 기쁨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4:17)

-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eating and drinking, but of righteousness, peace and joy in the Holy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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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337일 / 12월 2일(주일) 로마서 8-11장

오늘은 대림절 첫 번째 주일입니다.

대림절이란 성탄을 맞이하기 4주전부터 시작되는 주님을 맞이하는 교회력의 시작입니다.

첫 번째 주일에는 촛불을 하나 켜고 주님을 기다립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로마서 8장부터 11장입니다.


8장은 죄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사람에게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세상에 머물기 때문입니다.

죄에 대한 고민으로 육체적으로 선하게 살아보려고도 하였고 마음으로 죄를 다스리려고 했지만 모두 실패했던 바울은 성령으로 죄를 다스릴 수 있는 법을 깨닫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를 이길 수 있고 다스릴 수 있습니다.


9장은 육신의 자녀가 아니라 약속의 자녀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약속의 자녀가 참 자녀입니다.

약속의 자녀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10장은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확신할 수 있습니다.


11장은 돌감람나무가 참 감람나무에게 접붙임을 당하여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후회가 없는 삶을 위하여 내가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영으로 인침을 받고 충만하게 될 때 온전한 삶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11:36)

- For from him and through him and to him are all things. To him be the glory forever!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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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336일 / 12월 1일(토) 로마서 4-7장

오늘은 12월 첫날입니다.

로마의 전통은 12월을 맞이하면 현관 입구에 ‘야누스’라는 신상을 세우고 들어가며 나오며 지난 시간들을 되새겨 봅니다. 야누스란 두 얼굴을 갖고 있는 신을 의미합니다. 야누스(Janus)라는 말에서 1월이란 제뉴어리(January) 라는 단어가 파생했습니다. 즉 1월은 새로운 시작이지만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앞날을 계획하는 시간이라고 하겠습니다.


4장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었습니다. 믿음(信)은 사람이 약속으로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의 의는 죄의 허물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죄와 허물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주님께서 대신 죄와 허물을 담당하시고 의로 가는 길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그 길은 통행증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그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5장은 믿음은 환난 가운데서도 즐거워합니다.

왜냐하면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으로 인도합니다.

믿음은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죄를 범하여 모든 사람이 죄의 그물에 갇힌 것처럼 한 사람이 의로운 행동으로 모든 사람들이 의의 사슬로 묶여 하나가 되었습니다.


6장은 죄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죄(罪)란 하나님의 의도에서 벗어난 모든 생각과 행동 습관 생활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7장은 죄와 마음의 관계를 소개합니다.

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데 육체는 여전히 죄의 소욕을 좇아갑니다.

이것이 죄를 지은 모든 인간들의 고민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죄와 씨름을 합니다.

6장은 죄와 육체의 관계

7장은 죄와 마음의 관계

8장은 죄와 성령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6:23)  

For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in Christ Jesus our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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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335일 / 11월 30일(금) 사도행전 20:1-6, 로마서 1-3장


오늘은 사도행전 20:1-6을 읽고 이어서 로마서 1장부터 3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20:1-6은 에베소에서의 전도를 마치고 마게도냐로 향합니다.

이때 바울과 동행한 사람들은 소바더, 아리스다고, 가이오, 디모데, 두기고, 드로비모이었습니다.


로마서는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하여 마게도냐와 아가야 교인들이 헌금을 모아 에베소에서 머무는 동안 기록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가 3차 전도 여행의 끝 무렵이 됩니다.


로마서 1장은 신령한 은사를 통하여 믿음이 견고하게 됩니다.

견고한 믿음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구원의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타락한 인간은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합니다.


로마서 2장은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판단 즉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의 영에게는 환난과 곤고가 있지만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을 가르치는 직분은 항상 자기를 가르치는 일에 게으르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자기는 구원의 자리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3장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정의합니다.

의인도 없고 깨닫는 자도 없고 선을 행하는 자도 없습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의가 미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을 받았기 때문에 믿음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율법의 의가 아니라 은혜로 얻는 의를 위하여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3:23)

-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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