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린도후서 2장과 사무엘상 4장 그리고 시편 138편을 읽습니다.
바울은 사람을 세 종류로 구분합니다.
첫째는 신령한 사람(고전 2:15, The Spiritual Man)
둘째는 육에 속한 사람(고전 2:14, The Man without the Spirit)
셋째는 육신에 속한 사람(고전 3:1-2, The worldly)
바울이 소개한 사람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영에 속한 사람
둘째는 혼에 속한 사람
셋째는 육에 속한 사람
신앙생활이란 영에 속한 생활입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육체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육신적으로 건강하고 풍부한 물질을 쌓아두고 인생을 즐기는 것이 축복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정신적으로 자신의 인격을 수양하며 많은 지식을 얻는 것이 보람 있는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사람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 나라에서 인정을 받는 삶을 추구하며 영생을 얻은 것이 가장 귀한 축복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내 신앙 기준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가졌어도 영생을 잃어버린다면 모두 잃어버린 것입니다.
영생의 복을 가졌기에 많은 것보다는 나눔으로 때로는 진리를 위해 고난을 받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으로 자기를 다스리며 이웃을 섬길 줄 아는 사람으로 쓰임받는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거룩한 삶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세상을 살맛나는 곳으로 다듬어 갈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세상의 맛을 결정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어렵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려워졌기 때문이 아닐까요?
어려운 세상을 살맛나는 신나는 세상으로 만들 수 있는 향기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16. 2013) Sat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고린도후서 2:15)
-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가게 하소서!
For we are to God the aroma of Christ among those who are being saved and those who are perishing(2Corinthians 2:15).
- I will live the fragrance of Christ in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