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린도전서 3장과 사사기 14장 그리고 시편 123편을 읽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면 문화와 문명이 발생합니다.
문화에 대한 이해에 따라 신앙의 위치가 결정됩니다.
문명의 충돌은 사무엘 헌팅던 박사의 이론으로 세계 대전 이후 국가 간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했습니다.
반면에 헤럴드 뮐러 박사는 문명 공존론을 주장하여 문명이 서로 충돌하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문명 충돌은 기득권을 갖는 한 종교가 우월하다고 주장하므로 종교패권주의가 될 것이고 문명 공존은 종교다원화주의와 같은 모든 종교가 동일하다고 할 것입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생명입니다.
생명이란 사활(死活)의 문제를 의미합니다.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육체적 생명이 아니라 영적 생명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육체적 생명은 모든 동물들도 갖고 있습니다.
사람은 영적 생명을 갖는 특수한 존재입니다.
종교는 육과 혼의 세계와 영역에 속한 것이라면 기독교는 영과 혼과 육의 세계를 다루는 것입니다.
생명을 소유한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며 동시에 성령이 내주하는 성전입니다.
왜 성령이 내주해야 합니까?
영적 생명을 위한 것입니다.
고린도교회 안에서 세 종류의 신앙을 소개합니다.
첫째는 육적 신앙의 사람
둘째는 혼적 신앙의 사람
셋째는 영적 신앙의 사람
서로 다른 신앙의 형태가 충돌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은 성령이 내 안에 내주하게 하는 것입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1. 2013) Fri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린도전서 3:16)
- 나를 성령의 전으로 세워주소서!
Don't you know that you yourselves are God's temple and that God's Spirit lives in you?(1Corinthians 3:16)
- I want to be a temple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