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1월 14일, 목) - 고린도전서 16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16장과 사무엘상 2장 그리고 시편 136편을 읽습니다.


오늘은 고린도전서 마지막 장을 읽습니다.


사람의 덕목은 지정의(知情意)가 균형을 갖추는 것입니다.

지정의가 균형을 갖춘 인격에 또 한 가지는 영성을 갖는 것입니다.

영성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은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하루가 쌓여 마지막에 성취될 모습을 생각하며 오늘도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영성이란 ‘하나님을 향해서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삶이다.’(아우구스티누스)


하나님 안에 거하십니까?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의 특징은 생각이 거룩하고 행동이 거룩하고 습관도 거룩해야 합니다.

만일 거룩함이 어느 한 부분에서 부족하다면 그것은 거룩이 아닙니다.

거룩한 척과 거룩은 다릅니다.

온전한 거룩을 이룰 수 있는 삶을 기도하며 오늘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14. 2013) Thu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린도전서 16:14)

- 오늘도 사랑의 힘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Do everything in love.(1Corinthians 16:14)

- Please let victory by the power of love today! 


오늘의 묵상(11월 13일, 수) - 고린도전서 15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15장과 사무엘상 1장 그리고 시편 135편을 읽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은 ‘부활장’ 이라고 합니다.

부활이란 관계의 시작입니다.

부활을 믿기 전에는 세상과 나의 관계는 나는 세상 속의 아주 작은 존재로 여겨졌는데 부활을 믿은 후에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는 시작입니다.


이러한 관계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나와 세상의 관계에서 열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새로운 관계가 열려질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예수님의 부활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지 않았다면 그는 메시아가 아닙니다.

그러나 바울은 성경대로 살아나셨다고 증거합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 죽었던 사람들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당시 헬라 사상은 ‘부활불가론’이라고 하여 한 번 죽으면 다시 살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사상이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기에 바울은 예수의 부활을 증거로 제시하며 반드시 부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13. 2013) Wed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린도전서 15:10)

-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않게 하소서!

But by the grace of God I am what I am, and his grace to me was not without effect. No, I worked harder than all of them--yet not I, but the grace of God that was with me.(1Corinthians 15:10) 

- Please God's grace that given to me is not vain.



오늘의 묵상(11월 12일, 화) - 고린도전서 14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14장과 룻기 4장 그리고 시편 134편을 읽습니다.


지식이란 배움의 과정으로 얻을 수 있지만 지혜는 배움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는 예수님의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지혜를 가지려면 반드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부분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고린도교회의 문제가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과거의 사건을 교훈으로 오늘의 시대에 나타나는 교회 문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교회 분규가 교회 자체에서 해결되지 못하고 세상의 법으로 판결하려는 것은 지혜가 아닙니다.


지혜로운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좇아가는 믿음으로 교회를 교회답게 세우고

성도들은 성도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더구나 현대는 여성들의 지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성경을 인용하거나 주장하는 어리석음은 모두에게 덕이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은 남성을 우월하게 인정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인정하므로 어지러움이 아니라 질서를 세워가야 하겠습니다.

시대는 변해도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시대에 적절하게 성경을 해석하고 사람들을 미혹하게 만들려는 계획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시대에 오직 주의 말씀으로 믿음을 지키며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교회와 지도자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12. 2013) Tue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린도전서 14:20)

-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Brothers, stop thinking like children. In regard to evil be infants, but in your thinking be adults.(1Corinthians 14:20) 

- I want to be a wise man.


오늘의 묵상(11월 11일, 월) - 고린도전서 13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13장과 룻기 3장 그리고 시편 133편을 읽습니다.


믿음(信) 

소망(望) 

사랑(愛)


그리스도인의 삶의 3대 목표라고 하겠습니다.

믿음으로


믿음이란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를 전하지 못하는 믿음은 바람직한 믿음이 아닙니다.


소망으로 

소망이란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미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절망이 가득한 거리에서 소망을 볼 수 있는 믿음은 누군가 주님을 찾아 헤매고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사랑은 내가 하나님께 속했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역사하시는 주님이시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승리하시기를........


Daily Bread & Prayer(Nov. 11. 2013) Mon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고린도전서 13:6)

- 진리를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Love does not delight in evil but rejoices with the truth.  .(1Corinthians 13:6) 

- I want to live along the truth!



오늘의 묵상(11월 10일, 주일) - 고린도전서 12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12장과 룻기 2장 그리고 시편 132편을 읽습니다.


은혜는 구원을 얻게 하시려고 베풀어주신 선물

은사는 구원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시라는 선물

모든 성도들이 은혜와 은사에 따라 자신의 삶을 드린다면

세상은 더 없이 즐거워 질 것입니다.

주님의 능력이 세상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시(詩)를 생각합니다.


발자국(Footprint)


어느 날 밤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지요.

주님과 함께 바닷가를 거니는 꿈을........

하늘 저편엔 그의 삶의 순간들이 그림처럼 비치고

그 장면 마다엔 두 쌍의 발자국이 모래 위를 수놓았는데

한 쌍은 자기의 것

또 한 쌍은 주님의 것.


그의 인생의 마지막 날의 장면이 펼쳐졌고

모래 위의 발자국을 뒤돌아보니

인생의 오솔길엔 많은 절망과 슬픔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발자국은 한 쌍 뿐이었음을

또한 보았지요.


이 일이 하도 괴로워 주님께 묻기를

“주여 당신은 나와 항상 함께 걷기를 약속하시더니

어찌하여 괴로움에 허덕이고 가장 당신이 필요할 때에는

나를 버리셨나이까?”


주님 대답하시기를

“참으로 사랑하는 나의 소중한 아이야

내가 너를 버린 적은 절대로 없었지.

네가 시련 속에서 몸부림칠 때 한 쌍의 발자국뿐이었던 것은

내가 너를 안고 걸었기 때문이란다.”


“내가 너를 안고 걸었기 때문이란다.”

“내가 너를 안고 걸었기 때문이란다.”


언제나 함께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사모하며

오늘도 섬김의 자리에서 살아계신 주님을 기다립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10. 2013) Sun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시리라.(고린도전서 12:31)

- 큰 은사를 사모하게 하소서!

But eagerly desire the greater gifts. And now I will show you the most excellent way.(1Corinthians 12:31) 

- I want to a greater gift!




오늘의 묵상(11월 9일, 토) - 고린도전서 11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11장과 룻기 1장 그리고 시편 131편을 읽습니다.

성찬예식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셨던 최후의 만찬에서 유래했습니다.

최후의 만찬에 대한 기사는 마태복음 26:17-29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있는 어느 다락방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식사는 다른 날 저녁식사와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떡과 포도주를 나눠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떡을 떼어 주시며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리고 누가복음에서는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22:19).


이와 같은 예수님의 분부를 따라 제자들과 초대교회는 떡과 포도주를 나누며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 그리고 교훈을 기리며 성찬식을 거행했습니다.


성찬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첫째는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나 때문에 죽으셨고 나는 주님 때문에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 생명은 영원한 생명 곧 영생입니다.


둘째는 죄인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최후의 만찬 자리에는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던 베드로도 있었고 주님을 팔아넘긴 가룟 유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회개를 했지만 가룟 유다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성만찬은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확인하는 은혜의 자리입니다.


셋째는 자기를 살펴야 합니다.

자기를 살핀다는 것은 자기 모습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가 필요합니다. 회개가 없는 성찬은 주님을 배신하는 것이며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넷째는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해야 합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주님을 생각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식사 때마다 기도하는 것도 주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식사 후에도 기도하는 것은 주님을 생각하며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갖는 것입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9. 8 2013) Sat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린도전서 11:1)

- 그리스도를 본 받는 삶을 이루게 하소서!

Follow my example, as I follow the example of Christ.(1Corinthians 11:1) 

- Lets I live for the imitation of Christ!



오늘의 묵상(11월 8일, 금) - 고린도전서 10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10장과 사사기 21장 그리고 시편 130편을 읽습니다.


성도들이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사람을 말합니다.

구별이란 모양이 아니라 삶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속의 방식 즉 세상 방식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세상에서 살면서도 하나님의 방식을 따라 살아갑니다.

예를 들면 소년 다윗이 블레셋 장수 골리앗과 대면할 때 골리앗은 세상의 방식대로 칼과 단창과 창으로 무장을 하고 나왔지만 소년 다윗은 매끄러운 돌멩이와 막대기를 들고 나갔습니다.

사울 왕의 군대에는 소년 다윗보다 더 키도 크고 완벽하게 무장한 군사들이 많아 있었습니다. 사울 왕의 군사들은 세상의 방식대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나 보다 키가 크고 힘도 강한 골리앗 앞에 나설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 세상 방식입니다.

나 보다 더 강한 것이 나타날 때는 전혀 움직일 수 없습니다. 반면에 소년 다윗은 하나님의 방식을 따랐기 때문에 전혀 두려움이 없이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간다!’고 외치며 골리앗과 대항했습니다.

골리앗은 여전히 세상 방식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용사가 없어 저런 코흘리개와 같은 어린 아이를 내보내느냐? 너는 나를 개 취급하느냐 하며 소년 다윗을 조롱합니다.

그런데 결과는 세상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이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삶의 방식을 찾습니까?

성도는 하나님의 방식을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구별하십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8 2013) Fri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린도전서 10:24)

- 다른 사람의 유익을 생각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Nobody should seek his own good, but the good of others.(1Corinthians 10:24) 

- Lets live for the good of others!



오늘의 묵상(11월 7일, 목) - 고린도전서 9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9장과 사사기 20장 그리고 시편 129편을 읽습니다.


명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 1867. 3. 25-1957. 1. 16)는 악보를 볼 수 없을 만큼 시력이 나빴다고 합니다.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였는데 악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언제나 연주곡 전체를 머릿속에 담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지휘를 할 수 없는 일이 생겨 대신할 지휘자를 찾다가 악보를 다 외우고 있는 토스카니니가 발탁돼 일약 세계적인 지휘자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건과 성공은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악 조건 속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신앙의 세계에서도 환경과 조건을 극복하고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을 이루려면 반드시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첫째는 최선을 다하라!


내게 맡겨진 하루 24시간을 최선을 다하여 사용할 줄 아는 지혜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자기와 싸워 이기라!


인생은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자기와의 싸움에 이기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자기와의 싸움에서 지면 실패할 것입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절제라고 합니다.


셋째는 목표를 정하라!


신앙생활의 목표는 오직 주님입니다.

믿음의 주가 되시며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을 지킨 사람들에게 약속된 은혜를 생각합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니.’


주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자기를 쳐서 이기며 오직 예수를 삶의 목표로 삼고 믿음의 경주자로 선한 싸움을 위해 수고한 사람에게 약속된 그 상을 바라보며 오늘도 승리의 길을 걸으시기를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7. 2013) Thu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고린도전서 9:23)

- 복음에 참여하는 삶을 이루게 하소서!

I do all this for the sake of the gospel, that I may share in its blessings.  .(1Corinthians 9:23) 

- Lets live for the Gospel!


오늘의 묵상(11월 6일, 수) - 고린도전서 8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8장과 사사기 19장 그리고 시편 128편을 읽습니다.


예수를 믿는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입니다.

구원을 거듭남이라고도 합니다.

거듭남이란 죄의 지배를 받던 자리에서 은혜의 지배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죄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세상의 방식을 따라 갑니다.

은혜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방식을 따라 갑니다.


초대 교회 시대에 고기를 먹어야 하느냐 먹지 말아야 하느냐 라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유통되는 고기들은 판매되기 전에 우상의 제물로 바쳐졌던 것들이었습니다. 이러한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는 사람들과 먹어도 상관없다는 사람으로 의견이 갈라져 서로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기를 먹는 일에 대하여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바울은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먹으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와 같은 문제로 인하여 다투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고집을 부리는 형제들을 무시하거나 멸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생각은 서로 다르나 그 다른 생각의 동기가 같다고 말하며 자기와 생각이 다른 형제들을 두둔하였습니다.


바울은 먹느냐 먹지 않느냐 라는 결과 보다는 오히려 왜 먹느냐 아니면 왜 먹지 않느냐 하는 동기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먹지 않는 사람도 하나님을 위하여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먹는 사람도 하나님을 위하여 먹는다고 합니다.

모두가 하나님만을 섬기려고 하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과 믿음으로 서로를 비판하지 말고 사랑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기를 먹는 것도 먹지 않는 것도 문제가 아니지만 나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믿음을 갖고 있으나 누군가라 이로 인하여 실족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않는 믿음을 갖겠다고 고백합니다.


서로 다른 생각 때문에 화평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므로 화평을 누리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생각의 차이가 신앙의 근본 교리를 위배하는 것이 아니라면 서로 화평하며 보듬어 줄 수 있는 여유 있는 믿음을 기도합시다.


Daily Bread & Prayer(Nov. 6. 2013) Wed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고린도전서 8:1b)

-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게 하소서!

Knowledge puffs up, but love builds up.(1Corinthians 8:1b) 

- Lets change the world by love!




오늘의 묵상(11월 5일, 화) - 고린도전서 7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7장과 사사기 18장 그리고 시편 127편을 읽습니다.


하나님이 세워주신 두 가지 제도는 가정과 교회라고 하겠습니다. 교회보다는 가정이 먼저 세워졌기에 가정은 모든 것의 기초라고 하겠습니다. 가정에 대한 성경적인 믿음과 실천이 없다면 사회는 혼란스러워 질 것입니다.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잠언 21:9) 

결혼과 이혼이 유행처럼 드러나는 시대에 올바른 결혼과 가정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가 필요합니다.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재치 있게 농담하며 사람들을 웃길 줄 아는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 여성은 남편을 사랑하면서도 가끔씩 남편을 소재로 농담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너그러운 남편은 아내의 농담을 탓하지 않고 함께 웃고 즐겼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남편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 아내와 같이 참석하는 것을 꺼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당황했습니다. 얼마 후 아내는 자신의 농담이 남편에게 상처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남편이 농담의 소재가 아니라 자신에게 유능한 남편이라며 남편을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내의 농담에 잠시 흔들렸던 남편은 평정을 찾고 아내와 함께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정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세워지는 곳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가 서로 세워줄 때 든든하게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성장한 후에 하나가 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온전하게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화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성격을 바꾸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내가 맞추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새롭게 시판되는 제품에는 반드시 사용법이 있습니다. 사용법에 따라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제품을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결혼과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신 제도이므로 하나님의 설명서를 따라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최초의 결혼식을 통해 하나님의 설명서를 살펴봅니다.


첫째는 경제적 독립

아담은 다스리고 지키면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둘째는 돕는 배필

자신에게 적합한 짝을 찾아야 합니다. 적합한 짝이란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섭리

섭리란 하나님의 통치권에 들어가는 것으로 아담이 깊은 잠에 있을 때 하나님은 아담에게 여인을 데려다 짝지어 주셨습니다. 아담이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브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넷째는 칭찬

아담은 하와에게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 이라고 감격하며 감동했습니다.


다섯째는 떠남과 연합

남자는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해야 하며 여자도 부모의 영향력을 벗어나 새로운 가족이 되기 위하여 온전한 하나를 이루어야 합니다.

가정을 이루기 위한 결혼의 제도가 사회적 유행과 가치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 믿음으로 더욱 든든하게 다져지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5. 2013) Tue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고린도전서 7:17)

- 내게 주신 은사를 바르게 사용하게 하소서!

Nevertheless, each one should retain the place in life that the Lord assigned to him and to which God has called him.(1Corinthians 7:17) 

- Let use the properly about the gift given to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