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1월 4일, 월) - 고린도전서 6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6장과 사사기 17장 그리고 시편 126편을 읽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왜 성결한 생활을 해야 하는지의 이유를 그는 세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는 모든 죄가 몸 밖에 있지만 음행은 죄가 자기 몸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몸은 성령의 전입니다.

셋째는 너희 몸은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성결한 삶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몸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내 몸인데 내 몸이 아니라고 합니다. 내 몸이 왜 내 몸이 아닙니까? 내 몸이 죄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자유를 얻게 하려고 죄 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죄 값을 지불하시려고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라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피로 값을 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생명으로 자기의 보혈로 값을 주고 우리를 샀습니다. 그러므로 내 몸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몸으로 영광을 돌리는 삶을 생각합니다.


첫째는 성결한 생활

성결한 생활은 죄를 떠나는 것입니다.


둘째는 고귀한 생활

고귀한 생활은 사회에 유익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희생적 생활

희생적 생활은 자기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내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나는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인도하는 길을 따라 갈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합니다.

오늘도 새롭게 하소서!

Daily Bread & Prayer(Nov. 4. 2013) Mon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린도전서 6:19-20)

- 몸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y is a temple of the Holy Spirit, who is in you, whom you have received from God? You are not your own; you were bought at a price. Therefore honor God with your body.(1Corinthians 6:19-20) 

- Let the honour of the Lord by my body.




오늘의 묵상(11월 3일, 주일) - 고린도전서 5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5장과 사사기 16장 그리고 시편 125편을 읽습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양(羊)으로 묘사합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에서(요한계시록) 예수 그리스도를 철저하게 어린 양이라고 소개합니다(5:6-13, 6:11, 16, 7:9-10, 17, 12:11, 13:8, 14:1-4, 10, 15:3, 17;14, 19:7-9, 21:9-27, 22:1).

‘어린 양’이란 ‘큰 양’의 상대적인 표현으로 큰 양은 다 성장하여 교미(交尾)한 경험이 있는 양이지만 어린 양은 성(性)을 아직 모르므로 정결하고 순수한 양을 말합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어린 양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예수의 순수성과 순결성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는 성경이 요구하는 흠과 티가 없는 정결함의 어린 양이었습니다.

구약의 짐승 제물도 흠과 티가 없어야 하듯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대속물도 흠이 없어야 합니다.


어린 양 예수는 순결하고 흠이 없는 제물로서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속할 수 있는 제물이었습니다.

십일월 첫 주일입니다.

어린 양 예수를 찬양하는 예배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3. 2013) Sun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린도전서 5:7)

- 나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Get rid of the old yeast that you may be a new batch without yeast--as you really are. For Christ, our Passover lamb, has been sacrificed.(1Corinthians 5:7) 

- Let me hear the voice of the Lord!



오늘의 묵상(11월 2일, 토) - 고린도전서 4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4장과 사사기 15장 그리고 시편 124편을 읽습니다.


충성(忠誠)이란 무엇일까요?


함경도 어촌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40척의 고기잡이배가 한 척도 돌아오지 않았다. 폭풍에 모두 침몰되었습니다. 소년의 가족은 그 많던 재산을 피해자들에게 나눠주고 빈손으로 동네를 떠났습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소년은 하루아침에 캐나다인 선교사 가정의 머슴이 됐습니다. 소년은 온갖 힘든 일을 맡아 감당했습니다. 추운 겨울에 맨손으로 빨래를 했고 때로는 너무 힘이 들어 울기도 했습니다. 선교사는 소년의 정직함을 시험하려고 눈에 보이도록 돈을 놓아두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한 번도 그 돈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소년은 선교사의 마음에 흡족한 사람으로 인정한 후 소년을 서울에 데려가 교육시켰고 일본과 미국으로 유학도 보냈습니다. 훗날 이 소년이 김치선박사가 되어 남대문교회 목사를 지냈고 천안대의 전신인 대한신학교 창설자가 되었습니다.

 

기원후 79년에 이탈리아의 폼페이 근처에 베스비우스 산이 용암을 내뿜어 폼페이 시 전체를 완전히 폐허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 후 고고학자들이 폼페이 시가지를 발굴하기 시작하면서 발굴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모습이 하나 발굴되었습니다. 그것은 폼페이 성 문을 지키는 보초병으로 성문 앞에 손에 창을 들고 부동의 자세를 하고 죽은 모습으로 발견된 것이었습니다.

 

런던에 있는 미술관에 가면 이 군인을 모델로 해서 그 당시의 어지러운 모습을 그려놓은 유명한 그림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그림 아래에 ‘충성’ 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다고 합니다.


충성이란 주위의 그 어떤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가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이 이렇게 하든지 그것에 관여할 바가 아니며  남들이 알아주든지 몰라주든지 그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은밀히 보시는 주님께서 모든 것을 알아주신다는 믿음으로 그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든든히 서서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2. 2013) Sat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린도전서 4:2)

- 충성스런 일군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Now it is required that those who have been given a trust must prove faithful. (1Corinthians 4:2) 

- I will live as a faithful servant!



오늘의 묵상(11월 1일, 금) - 고린도전서 3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3장과 사사기 14장 그리고 시편 123편을 읽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면 문화와 문명이 발생합니다.

문화에 대한 이해에 따라 신앙의 위치가 결정됩니다.

문명의 충돌은 사무엘 헌팅던 박사의 이론으로 세계 대전 이후 국가 간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했습니다.

반면에 헤럴드 뮐러 박사는 문명 공존론을 주장하여 문명이 서로 충돌하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문명 충돌은 기득권을 갖는 한 종교가 우월하다고 주장하므로 종교패권주의가 될 것이고 문명 공존은 종교다원화주의와 같은 모든 종교가 동일하다고 할 것입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생명입니다.

생명이란 사활(死活)의 문제를 의미합니다.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육체적 생명이 아니라 영적 생명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육체적 생명은 모든 동물들도 갖고 있습니다.

사람은 영적 생명을 갖는 특수한 존재입니다.

종교는 육과 혼의 세계와 영역에 속한 것이라면 기독교는 영과 혼과 육의 세계를 다루는 것입니다.

생명을 소유한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며 동시에 성령이 내주하는 성전입니다.

왜 성령이 내주해야 합니까?

영적 생명을 위한 것입니다.


고린도교회 안에서 세 종류의 신앙을 소개합니다.

첫째는 육적 신앙의 사람

둘째는 혼적 신앙의 사람

셋째는 영적 신앙의 사람

서로 다른 신앙의 형태가 충돌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은 성령이 내 안에 내주하게 하는 것입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1. 2013) Fri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린도전서 3:16)

- 나를 성령의 전으로 세워주소서!

Don't you know that you yourselves are God's temple and that God's Spirit lives in you?(1Corinthians 3:16) 

- I want to be a temple of God.


오늘의 묵상(10월 31일, 목) - 고린도전서 2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2장과 사사기 13장 그리고 시편 122편을 읽습니다.


사람은 영적 존재라고 합니다.

물론 영적 존재에는 하나님과 사탄도 있습니다.

사람은 영적 존재이면서도 육체를 갖고 살아가는 특수한 존재입니다.

사람이 어느 부분에 의해서 지배를 받느냐에 따라 삶의 가치가 드러납니다.

육의 지배를 받으면 세상에서 온갖 좋은 것들을 몸에 걸치고 먹고 가지려고 합니다.

혼의 지배를 받으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으려고 합니다.

영의 지배를 받으면 주님을 닮아가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갈망하며 시월을 마감합니다.

남은 두 달의 시간들이 알뜰하게 채워지기를 소원하며 오늘도 영적 존재의 진가를 깨닫는 은총을 찬양합니다.


Daily Bread & Prayer(Oct. 31. 2013) Thu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전서 2:12)

- 은혜로 주신 것을 깨닫게 하소서!

We have not received the spirit of the world but the Spirit who is from God, that we may understand what God has freely given us.(1Corinthians 2:12) 

- To recognize that gave me grace!




오늘의 묵상(10월 30일, 수) - 고린도전서 1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1장과 사사기 12장 그리고 시편 121편을 읽습니다.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은 다양한 은사들을 갖고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주장과 생각 때문에 상처를 주고받는 아픔을 드러낸 교회이었습니다.

요즈음은 이 교회에서 상처를 받으면 저 교회로 찾아갑니다.

그런데 이 교회 저 교회를 찾아다니던 사람이 또 상처를 받으면 교회에 대하여 실망을 하거나 낙담합니다.

전염병이 유행할지라도 건강한 면역체계를 갖고 있으면 병에 감염되지 않듯이 건강한 신앙 즉 십자가의 복음으로 무장한 성도는 교회에서 상처를 받지 않고 오히려 상처받은 사람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느 교회를 찾을까 교회 쇼핑을 하지 말고 내가 교회로 세워져야 합니다.


한국 교회사에 김익두목사의 일화가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익두는 평양 거리에서 소문난 깡패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루는 미국인 처녀 선교사가 김익두에게 “청년,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 하며 전도지를 주었다고 합니다. 김익두가 그 전도지로 코를 풀어서 던져버렸는데 선교사는 “청년, 전도지로 코를 풀면 코가 썩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때부터 김익두의 코가 간질간질해지기 시작하더니 마치 코가 썩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밤에 자리에 누웠는데도 코가 썩어가는 것 같아 떨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겁이 난 김익두는 ‘내 코가 정말 썩으면 어떻게 하나?’ 두려워하며 다음 날 선교사를 찾아가서 제발 코가 썩지 않게 해 달라고 사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선교사는 김익두에게 코가 썩지 않기를 바란다면 예수님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김익두가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는데 은혜를 받고 너무 좋아서 입만 열면 “예수! 예수!” 하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옛날의 김익두는 죽었다. 깡패 김익두는 죽고, 새 사람 김익두가 살아 있다!” 하며 예수님을 전하는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십자가의 도가 깡패를 변화시켜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였습니다.


교회는 사람을 새롭게 변화시켜야 하는 곳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바르게 전파되고 소문나는 교회를 세워가는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Daily Bread & Prayer(Oct. 30. 2013) Wed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린도전서 1:18)

-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For the message of the cross is foolishness to those who are perishing, but to us who are being saved it is the power of God.(1Corinthians 1:18) 

- To live in faith to preach the message of the 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