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가복음 1장과 민수기 1장 그리고 시편 17편을 읽습니다.
마가복음은 ‘종의 복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종으로 오셨다’는 것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서 중에서 제일 먼저 기록된 마가복음에서 섬김의 주님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마가복음 1장에서 예수님께서 외치셨던 복음은 회개와 천국이었습니다.
회개란 바꾸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행하던 모든 것들을 완전히 바꾸려고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에는 나를 중심으로 생활을 했었다면 이제부터는 주님을 중심으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천국이란 새로운 세상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있던 그 자리가 천국으로 느껴지고 깨닫게 되어야 합니다.
물론 마지막 날에 나타날 하나님의 나라는 완성된 나라입니다.
그러나 내가 바뀐 후에 내 삶의 자리에서 깨닫지 못했던 하나님 나라를 깨달을 때에 천국은 시작됩니다.
세례를 받으시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 하늘로부터 소리가 들렸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메시아 사역을 시작하는 순간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것을 증거하려고 성령께서 임하시고 하늘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천국이 바로 이렇게 시작된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셨던 물은 천국의 물이 아니라 요단강입니다.
그러나 그 물이 천국의 물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 자리에 예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있는 자리가 천국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내 삶을 천국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갑작스런 폭염으로 거리가 조용합니다.
더운 바람이 마치 사막에서 불어오는 듯합니다.
무더위에 자기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며 천국의 즐거움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마가복음 1:15)
- The time has come, he said. The kingdom of God is near. Repent and believe the good news!
죽어서 천국이 아니라 생전에 천국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의 지하 묘지에 있는 한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무덤 앞에 적혀 있는 글을 소개합니다.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정했다. 그러나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누운 자리에서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일 내가 내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섬김의 주님을 본 받게 하소서!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917)597-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