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7월 29일, 월) - 마가복음 13장



오늘은 마가복음 13장과 민수기 13장 그리고 시편 29편을 읽습니다.


생명을 갖고 살아가는 생명체에게 고난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셔서 고난을 겪으신 주님을 바라볼 때마다 나 같은 사람이 겪는 고난은 물론 주님의 고난과 비교할 수 없지만 고난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면 신앙생활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정말 나는 주의 자녀가 되었는가?

주의 자녀가 되었다면 주님이 받으셨던 영광만 기대할 것이 아니라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던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되새겨 봅니다.

왜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하는가?

고난이 신앙생활에 어떤 유익을 줄 수 있는가?

누에고치를 관찰하던 카프만 부인은 누에고치가 나방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중에 작은 구멍을 통해 나방이 나오려고 애쓰는 것을 보면서 창조주의 솜씨가 이것만은 나 보다 못하구나 하며 작은 구멍을 조금 크게 넓혀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나방이 쉽게 구멍에서 나왔는데 작은 구멍을 통하여 나온 나방은 공중으로 날아가는데 카프만 부인이 구멍을 넓혀주었던 곳에서 나온 나방은 날지를 못하고 날개만 팔랑팔랑 움직이고 있었답니다. 도대체 왜 이 나방은 날 수 없는 것일까 하고  세밀하게 관찰한 결과 나방이 작은 구멍으로 나오려고 몸부림을 칠 때 모든 영양과 힘이 날개 끝까지 퍼지므로 구멍에서 나오는 순간 공중으로 날아오를 수 있지만 인위적으로 넓혀준 구멍에서 나온 나방은 날개에 힘이 없어 날지 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 카프만 부인은 역시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가 위대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고난 가운데서 시달리고 있습니까?

고난의 구멍을 통하여 온 몸과 마음이 새 힘을 얻을 수 있다면 고난을 통하여 예비하신 은혜를 사모하며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점점 더 심하게 억압한다고 합니다. 원자재 값과 가게 세는 계속하여 오르고 물가는 올릴 수 없기 때문에 개인의 인건비마저 가져갈 수 없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나 혼자만의 어려움이 아니라 모든 개인 사업자들이 겪는 것입니다. 이런 고난을 통하여 예비하신 은혜를 찾아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마지막 때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가르침에서 평소에 고난에 대한 훈련과 자세를 갖는다면 훈련된 주의 백성들로서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묵상과 기도를 생각합니다.


분별의 은혜로 충만하게 하소서!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가복음 12:5)

- Watch out that no one deceives you.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섬김의 주님을 본 받게 하소서!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917)597-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