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9월)


가을의 문턱을 넘어 가는 계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가며 주님의 섭리를 함께 경험하기 바랍니다.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8

31

데살로니가전서 1:1∼10

믿는 자의 본(7절)

9

1

데살로니가전서 2:1∼20

강림하실 때(19절)

9

2

데살로니가전서 3:1∼13

장차 받을 환난(4절)

9

3

데살로니가전서 4:1∼18

휴거(17절)

9

4

데살로니가전서 5:1∼28

주의 날(2절)

9

5

데살로니가후서 1:1∼12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5절)

9

6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9월 1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2:1∼20
♦ 묵상을 위한 주제 : 강림하실 때(19절)
♦ 성구 :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For what is our hope, our joy, or the crown in which we will glory in the presence of our Lord Jesus when he comes? Is it not you?   

“주의 강림(降臨)을 준비하자!”
구약은 장차 메시아(예수)가 오실 것을 예언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신약은 메시아(예수)가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증거 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의 마지막 예언은 하늘로 올라가셨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임재를 “강림(降臨)” 또는 “재림(再臨)”이라고 합니다.

주의 강림을 준비하는 신앙을 소개합니다.

첫째,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라(데살로니가전서 3:13)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둘째, 영과 혼과 몸을 흠 없게 보존하라(데살로니가전서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셋째, 오직 그리스도만 붙잡아라(고린도전서 15: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한일서 2:28)

세상이 너무 좋아 주님 오심을 사모하지 않는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돈만 있으면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인데!" 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세상이 아무리 좋아도 주님 나라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나라를 경험하지 못했지만 믿음으로 그 나라를 기다리는 성도들에게는 신앙으로 경험한 그 나라를 사모하며 우한 폐렴이 만든 고통의 터널을 빛이 되신 주님과 함께 밝고 환하게 걸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주 예수의 강림이 가까우니

https://www.youtube.com/watch?v=HFQcYkEque4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2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3:1∼13
♦ 묵상을 위한 주제 : 장차 받을 환난(4절)
♦ 성구 :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더니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In fact, when we were with you, we kept telling you that we would be persecuted. And it turned out that way, as you well know.   

왜 하나님의 백성에게 환난(患難)이 닥쳐올까요?
환난은 “믿음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5절).
마치 용광로 속에 넣은 온갖 낡은 고철이지만 그 안에서 끓고 또 끓은 후에는 순수한 철로 재생산되듯이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일지라도 환난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삶의 무대 위에 다시 올려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삶의 무대 위에 올라가기 위해서 거쳐야 할 과정이 있습니다.

첫째는 부르짖으라(시편 50:15, 욥기 27:9)
둘째는 인내를 배우라(로마서 5:3)
셋째는 진실한 자를 따르라(잠언 25:19)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염병(染病)이 세상을 흔들 때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아내고 그 가르침을 따라 믿음으로 견디고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생존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터득하시기 바랍니다.

♪ 찬양 / 환난과 핍박 중에도

https://www.youtube.com/watch?v=UDB0Mpf-6uM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3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4:1∼18
♦ 묵상을 위한 주제 : 휴거(携擧, rapture)(17절)
♦ 성구 :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After that, we who are still alive and are left will be caught up together with them in the clouds to meet the Lord in the air. And so we will be with the Lord forever.  

“휴거(携擧, rapture)”라는 단어가 성경에는 없습니다.
다만 “끌어 올려”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용어(用語)’라고 하겠습니다.
휴거는 단순한 ‘승천(昇天)’이 아닙니다.

휴거의 목적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종말(終末)과 세상의 혼란(混亂), 심판이 임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가 공중에서 재림하여 성도들의 일부를 공중으로 올려서 고통을 당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해석의 근거는 요한계시록에서 마지막 환난의 날에 공중으로 들려올라가는 성도들에게는 환난에서 면제될 것이라는 위로와 기대를 갖게 하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것까지만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마태복음 24:36)

마치 재림의 날짜를 아는 것이 신령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빨리 지워버려야 합니다. 

믿음으로써 에녹은 하늘로 들어 올려져 죽음을 겪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하늘로 들어 올리셨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더 이상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하늘로 들어 올려지기 전에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다.”고 인정을 받았습니다.

휴거란 내게 주어진 하루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도록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와 같은 믿음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저들에게도 구원받은 믿음을 실천할 수 있는 생각과 결단하는 용기를 주셔서 모두가 함께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할 뿐입니다.

♪ 찬양 / 하나님의 나팔 소리

https://www.youtube.com/watch?v=e2GGYNfEGKg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4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5:1∼28
♦ 묵상을 위한 주제 : 주의 날(2절)
♦ 성구 :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You know very well that the day of the Lord will come like a thief in the night.    

"주의 날"을 두 가지 개념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첫째는 마지막 날(The Last Day)

마지막 날은 주님 다시 오실 재림의 날이며 심판의 날입니다.
심판의 날에 양은 오른편으로 염소는 왼편으로 구분하실 것입니다.
나는 어느 편에 속할까요?

둘째는 주님의 날(主日, Sunday)

주님의 날은 주일(主日)을 말합니다.
주일은 하나님께 모여서 예배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흩어져서 예배하는 삶을 실천하던 주의 백성들이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는 은혜가 우한 폐렴으로 모일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흩어져서 개별적인 경건의 삶을 실천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깨우침을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실 때 너희가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들이 살아있을 때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 믿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주님이 곧 오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주님께서 곧 오신다는 것은 무엇일까?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을 하루같이 살아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오늘 주님이 오신다고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을 멈추고 주님 오시기만을 기다리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오늘 주님이 오시지 않는다고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미련한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양과 염소를 모여서 활동하는 군집형 동물이라고 합니다.
여름철이 되면 다닥다닥 붙어서 잠을 자면 덥기 때문에 양은 서로 떨어져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그런데 염소는 떨어져서 자면 시원하고 좋지만 다른 녀석이 시원하고 좋은 것을 못견뎌하며 악착같이 붙어서 자려고 한답니다.

겨울철이 되면 양은 서로 붙어서 자는 것이 따뜻하고 좋기 때문에 서로 붙어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그러나 염소는 상대방이 따뜻한 것이 배가 아파서 일부러 떨어져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오른편에 속한 거룩한 주의 백성은 나보다 남을 높이고 존경하며 인정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섬김의 삶을 실천하므로 세상을 아름답게 세워가는 일에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찬양 / 주 예수의 강림이

https://www.youtube.com/watch?v=HFQcYkEque4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5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데살로니가후서 1:1∼12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5절)
♦ 성구 :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All this is evidence that God's judgment is right, and as a result you will be counted worthy of the kingdom of God, for which you are suffering.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은 누구일까?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하나님 나라의 특징을 알아야 하겠지요.

1. 하나님은 내 삶의 주인(시편 33:12)
2. 말이 아니라 능력(행동)(고린도전서 4:20)
3.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로마서 14:17)
4.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마태복음 12:28)
5. 내 안에 세워진 나라(누가복음 17:21)

하나님의 나라를 다른 곳이나 다른 사람에게서 찾을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나라를 누려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나라를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성령의 임재를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도움이 없이는 환난의 과정이 너무 힘들고 어렵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내 의지와 결단과 노력으로는 환난을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 주님,
주의 영으로
저희를 붙잡아 주시고
저희들로 인하여
주위 사람들이 
주의 임재를 깨닫고
주님 나라 향하여
모두 함께 손잡고
그곳으로 걷게 하소서.

♪ 찬양 / 내 주의 나라

https://www.youtube.com/watch?v=g--LqfhUCE4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9

7

데살로니가후서 2:1∼17

불법의 비밀(7절)

9

8

데살로니가후서 3:1∼18

사랑과 인내(5절)

9

9

디모데전서 1:1∼20

경계의 목적(5절)

9

10

디모데전서 2:1∼15

하나님의 소원(4절)

9

11

디모데전서 3:1∼16

경건의 비밀(16절)

9

12

디모데전서 4:1∼16

경건의 연습(7절)

9

13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9월 7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데살로니가후서 2:1∼17
♦ 묵상을 위한 주제 : 불법의 비밀(7절)
♦ 성구 :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For the secret power of lawlessness is already at work; but the one who now holds it back will continue to do so till he is taken out of the way.   

“不法의 秘密(the secret power of lawlessness)”
성경은 “불법(不法)을 죄(罪)”라고 합니다(요한일서 3:4)
따라서 “불법의 비밀”이란 “죄의 비밀”이라고 하겠습니다.

불법이란 “배도하는 일”을 일으키는 불법의 사람(멸망의 아들, 대적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불법의 사람은 “자기를 하나님” 이라고 하며 주의 날이 언제 이를 것이라고 유혹합니다.
말로만 유혹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속임수로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그러므로 불법의 비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주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 찬양 / 주의 진리 위해

https://www.youtube.com/watch?v=XbOKfMZYpAU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8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데살로니가후서 3:1∼18
♦ 묵상을 위한 주제 : 사랑과 인내(5절)
♦ 성구 :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May the Lord direct your hearts into God's love and Christ's perseverance.

사랑(愛)과 인내(忍耐)
사랑이란 헬라어로 “아가페(ἀγάπη)”라고 하며, 인내는 “후포메내(ὑπομονή)”라고 합니다.
‘아가페’라는 “사랑”은 “하나님의 의지” 또는 “하나님의 뜻”이라고도 합니다.
‘후포메네’는 “끝까지 참고 견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생명이라도 더 구원 받게 하려고 끝까지 참고 기다립니다.
그러나 강제적으로 구원을 받으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자기 유산을 아버지가 살아있을 때에 요구하고 그것을 갖고 집을 나가 방탕한 삶을 즐겼던 작은 아들이었지만 그가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아버지를 찾아와 하늘과 아버지에게 죄를 지었다며 무릎을 꿇었을 때 아버지는 “너는 내가 잃었다가 다시 찾은 내 아들” 이라고 하시며 아들을 품꾼으로 맞이한 것이 아니라 아들로 맞이하셨습니다.

당시 율법은 아버지가 생존해 있을 때 유산을 분배받는 행위는 돌에 맞아 죽을 수 있는 죄에 속합니다.

품꾼과 같은 저희들을 끝까지 사랑하셔서 주님의 자녀로 인정하시고 맞아주시려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지금도 참고 기다립니다.

지체하지 말고 아직도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돌아와서 주님께서 약속하신 평강의 은혜를 우한 폐렴이라는 시련의 시기가 계속될 때에도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 찬양 / 어서 돌아오오

https://www.youtube.com/watch?v=sB6E4awP8L0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9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디모데전서 1:1∼20
♦ 묵상을 위한 주제 : 경계의 목적(5절)
♦ 성구 : 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The goal of this command is love, which comes from a pure heart and a good conscience and a sincere faith.   

경계의 목적은 신앙을 바르게 지키려는 것입니다.
신앙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는 다른 교훈을 배우지 않는 것(3절)
둘째는 무가치한 변론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것(4절)
셋째는 복음만 좇는 것(11절)

참된 그리스도인은 내가 죄인이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갑니다.
특히 사도 바울은 항상 "나는 죄인의 괴수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15절).
이러한 고백을 "깨달음의 은혜"라고 합니다.
자기를 깨달을 줄 아는 믿음은 "선한 양심"을 갖고 살아갑니다(19절).
선한 양심은 "청결한 마음"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오늘도 내가 받은 주님의 사랑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주님 사랑 증거 하는 행복한 믿음의 순례자로 맡겨진 본분 잘 감당하므로 착하고 충성된 사람으로 승리하시기 를 기도합니다.

♪ 찬양 / 나 맡은 본분은

https://www.youtube.com/watch?v=5bb3rVpLcAo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10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디모데전서 2:1∼15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나님의 소원(4절)
♦ 성구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Who desires all men to be saved and to come to the knowledge of the truth.    
하나님의 소원(所願)

소원(所願)이란 한자는 "바 소(所)" "원할 원(願)"이란 훈(訓)으로 "바라고 원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세상을 만드시고 사람에게 관리하도록 축복하셨던 하나님께서 바라고 원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이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급하게 달려가고 있는 요즈음의 현실을 하나님의 소원과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속전(贖錢)으로 바쳐진 예수님의 삶을 배우고 실천하라고 합니다. 

교부시대 때부터 전해오는 일곱 가지 대죄(大罪)는 "교만(驕慢, Pride), 시기(猜忌, Jealousy), 분노(忿怒, Anger), 나태(懶怠, Sloth. Indolence), 탐욕(貪慾, Greed), 탐식(貪食, Gluttony), 정욕(情慾, Lust)" 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리는 죄인으로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일곱 가지 죄에 하나를 더하면 "허영(虛榮, Vanity)"이라고 하겠습니다.

허영의 정체는 "사라질 광채"라고 합니다. 
죄가 만연하고 사회 정의와 질서가 무너져버린 시대를 급하게 몰아치는 또 하나의 죄는 사람들 마음 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허영'이라고 하겠습니다.
허영의 그림자는 돈, 권력, 좌파사상, 현실 만족과 같은 것들이겠지요.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야 할 믿음의 사람은 영혼과 공동체를 파괴하는 죄의 유혹에 대항해왔던 오랜 교훈과 지혜의 비밀을 되찾을 책임이 있습니다.

오늘도 책임을 사명으로 깨닫고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소원을 만족케 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 찬양 /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https://www.youtube.com/watch?v=uqCyLxesCeg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11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디모데전서 3:1∼16
♦ 묵상을 위한 주제 : 경건의 비밀(16절)
♦ 성구 :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By common confession, great is the mystery of godliness: He who was revealed in the flesh, Was vindicated in the Spirit, Seen by angels, Proclaimed among the nations, Believed on in the world, Taken up in glory.   

“경건(敬虔)의 비밀(秘密), the mystery of godliness”

“비밀(秘密)”이란 영어 단어는 "secret"과 "mystery"라고 합니다.
‘secret’는 ‘비밀’ 이라고 하며, ‘mystery’는 ‘신비’라고 합니다.

비밀은 그 내용이 밝혀지면 좋을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신비는 밝혀지면 유익합니다.
 
비밀이 밝혀지면 당사자가 곤경에 처합니다. 그래서 비밀은 그대로 묻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신비는 밝혀지면 좋습니다. 
신비는 아무나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에게만 알려집니다.

예를 들면,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이라는 자연의 신비한 법칙을 발견한 후 이것에 대해 설명해주고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경건의 비밀은 신비와도 같습니다.
비밀을 헬라어로 “무스테리온(Musterion)” 이라고 합니다.
‘무스테리온’이란 헬라어에서 영어의 “mystery(신비)” 라는 단어가 파생했습니다.

경건의 비밀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밝혀질수록 사람들에게 정말 좋습니다. 이 비밀은 깨닫고 알수록 우리에게 큰 복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어떤 비밀보다 이 비밀을 알려고 해야 합니다.

다른 하나는 알려줘도 아무나 알기가 힘이 듭니다. 이 비밀, 이 신비는 들을 귀와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듣기도 하고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성숙한 신앙생활을 위해서 경건의 비밀을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을 기도해야 합니다.

경건의 비밀의 핵심은 "예수님"입니다.
육신으로 나타나셨습니다(동정녀 탄생)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속죄의 제물)
삼일 만에 살아나셨습니다(부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승천)
다시 내려오실 것입니다(재림)

경건의 비밀은 신비(神秘, mystery)와 같습니다.
신비의 내용을 아는 것이 은혜입니다.
신비의 내용을 알지 못하는 신앙생활은 형식적이며 습관적입니다.
날마다 경건의 신비를 경험합시다.
은혜가 충만한 삶의 기쁨을 누리는 승리하는 십자가 군병으로 승전가를 불러야 하겠습니다.

♪ 찬양 / 십자가 군병들아

https://www.youtube.com/watch?v=3K-bA_rj3Vw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12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디모데전서 4:1∼16
♦ 묵상을 위한 주제 : 경건의 연습(7절)
♦ 성구 :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Have nothing to do with godless myths and old wives' tales; rather, train yourself to be godly.   

경건(敬虔)의 연습(練習)
1986년 11월 어느 날 미국 애리조나 주에 거주하는 한 보석상이 우연히 수석 전시회에 들렀는데 15달러 가격표가 붙어 있는 돌멩이가 자신의 눈으로 보기에는 틀림없는 사파이어 원석이었습니다. 그는 담당자에게 정말 15달러냐고 확인했습니다. 그러자 담당자는 현찰로 사면 5달러를 깎아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석상은 얼른 10달러를 내고 그 돌멩이를 구입했습니다. 그는 그 돌멩이를 쪼개고 다듬어서 목걸이, 팔찌, 반지 등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나중에 계산해 보니까 판매액이 무려 228만 달러이었습니다. 1만원에 구입한 돌멩이가 무려 26억 원의 가치가 된 것입니다.
육체의 연습(bodily exercise)은 몸 즉 겉 사람을 건강하게 합니다.
그러나 경건의 연습은 심령 즉 속 사람을 새롭게 합니다.

경건의 연습을 위해서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 즉 "성경 읽기"와 "묵상 기도" 그리고 "사랑의 실천"과 같은 훈련이라고 하겠습니다.

스코틀랜드 자유교회의 앤드류 보나(Andrew Bonar, 1810~1892) 목사는 경건 생활을 위한 세 가지 규칙을 세우고 실천했습니다. 그가 세운 경건생활의 목표를 소개합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와 대화하기 전에는 어떤 사람과도 말하지 않는다.
둘째,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기 전까지는 그 손으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셋째, 성경을 읽기 전까지는 어떤 글도 읽지 않는다.

이렇게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므로 날마다 심령을 새롭게 하는 영적생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한 폐렴으로 인하여 새로운 삶의 질서를 찾아가는 요즈음 화분에 심겨진 화초에 물을 주고 가꾸듯 속사람을 새롭게 하는 경건의 연습을 통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영성과 인성의 사람으로 세워지시기 바랍니다.

♪ 찬양 / 행군 나팔 소리에

https://www.youtube.com/watch?v=jgsaNnViFQY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9

14

디모데전서 5:1∼25

선한 행실의 증거(10절)

9

15

디모데전서 6:1∼21

지족하는 마음(6절)

9

16

디모데후서 1:1∼18

거짓이 없는 믿음(5절)

9

17

디모데후서 2:1∼26

예수의 좋은 군사(3절)

9

18

디모데후서 3:1∼17

고통하는 때(1절)

9

19

디모데후서 4:1∼22

말씀을 전파하라(2절)

9

20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9월 14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디모데전서 5:1∼25
♦ 묵상을 위한 주제 : 선한 행실의 증거(10절)
♦ 성구 :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기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좇은 자라야 할 것이요.
And is well known for her good deeds, such as bringing up children, showing hospitality, washing the feet of the saints, helping those in trouble and devoting herself to all kinds of good deeds.  

선한 행실(行實)의 증거(證據)(Proof of good deeds)

교회가 해야 할 사역 중에 하나는 과부를 경제적으로 보살펴야 하며, 과부는 나이가 육십이 넘고 한 아내의 남편이었던 자로서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는 사람으로 자녀 양육을 잘 했다든지, 나그네를 잘 대접한다든지, 성도들의 발을 씻기는 섬김이나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했다는 증거가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교회는 이와 같은 과부를 책임지고 잘 돌보고 섬겨야 한다는 것이 바울의 권면입니다. 여기서 과부만이 아니라 오늘날 모든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생각합니다.

성도는 선한 행실을 보이면 살아야 하는 일군입니다.
자녀를 잘 양육해야 하며, 나그네를 대접하고 성도들의 발을 씻길 만큼 굳은 일을 찾아서 감당하며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참된 신앙인이 되기 위한 질문에 대답하며 나를 점검해 봅시다.

첫째, 나는 선한 일을 잘 하고 있는가?
둘째, 나는 습관적으로 혹은 자연스럽게 내가 가진 물질을 다른 사람과 잘 나누는가?
셋째, 나는 굳은 일을 도맡아서 하는 스타일인가? 아니면 힘들고 어려운 일은 피하고 외면하는가?

주여!
주님은 모범이시며 구속자이십니다.
결국 구속자이시며 모범입니다.
그래서 분투하는 자가 절망하여 산산조각 날 때
모범이신 것에 의기소침 할 때
구세주는 다시 일으켜 세우십니다.
그 순간에도
주님은
계속 분투하게 하시는 모범이 되십니다.
- 철학자 키에르케골(Kierkegaard)
 

♪ 찬양 / 나는 예수 따라가는

https://www.youtube.com/watch?v=94CEguIedp8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15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디모데전서 6:1∼21
♦ 묵상을 위한 주제 : 지족하는 마음(6절)
♦ 성구 :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But godliness with contentment is great gain.    

“지족(知足)하는 마음”

지족하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히브리서 13:5a)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지족하는 마음은 경건의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별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빛을 주신다.
-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 1834∼1892)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아는 것은 주신 것에 대한 조건 없는 감사를 말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에만 감사가 아니라 원하지 않는 것까지도 합력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실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기다릴 때 감사의 열매와 결실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지족하는 마음은 먹을 것과 입을 것만 있어도 족한 줄 알아야 합니다.
지족하는 마음으로 선한 싸움을 싸울 때 많은 사람들 앞에 선한 증거를 보여줄 것입니다.

우한 폐렴의 연단 시기가 모두에게 지족하는 마음을 갖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지족하는 믿음을 증거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 찬양 / 지금까지 지내 온 것

https://www.youtube.com/watch?v=YHIpJDIjEOU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16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디모데후서 1:1∼18
♦ 묵상을 위한 주제 : 거짓이 없는 믿음(5절)
♦ 성구 :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I have been reminded of your sincere faith.   

“디모데”의 “거짓이 없는 믿음”은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디모데의 거짓이 없는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청결한 양심(3절)
근신하는 마음(7절)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8절) 이라고 합니다.

예수를 믿으면 만사형통하는 것을 믿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거짓이 없는 믿음이란 하나님의 일에 기쁨으로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1666년에 영국 런던에 큰 불이 일어나서 많은 교회당이 전소하였을 때 당시 영국 왕 Charles 2세가 크리스토퍼 우렌 경을 총감독으로 임명하고 교회당을 재건하였습니다.

어느 날 우렌 경이 공사장에서 돌을 다듬는 석공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자네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첫 번째 석공의 대답은 “저는 이 돌을 깎아서 저 벽에 맞추어 넣고 있습니다.”

두 번째 석공의 대답은 “저는 마누라와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석공의 대답은 “저는 지금 대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에게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라고 질문을 한다면 어떤 대답을 하겠습니까?

비록 지금은 우한 폐렴이 창궐하여 삶의 리듬이 깨어진 세상 같을지라도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를 다듬어 하나님의 온전한 형상을 세워가고 있다고 대답할 수 있는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 찬양 / 나의 영원하신 기업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17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디모데후서 2:1∼26
♦ 묵상을 위한 주제 : 예수의 좋은 군사(3절)
♦ 성구 :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Endure hardship with us like a good soldier of Christ Jesus.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
“좋다”의 반대말은 “나쁘다” 입니다.
“좋은 군사”가 있으면 “나쁜 군사”도 있습니다.
누구나 좋은 군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는 주님께서 인정하는 좋은 군사일까요?
나는 교회가 인정하는 좋은 군사일까요?
나는 내가 인정하는 좋은 군사일까요?
나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인정하는 좋은 군사일까요?

좋은 군사가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총명(聰明, insight)을 구하라(7절)
둘째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分別)하라(correctly handles)(15절)
셋째는 자기를 깨끗이 하라(cleanses himself)(21절)

군사(軍士, στρατιώτης. soldier)란 일군을 의미합니다.
충성된 일군은 주인이 분부하신 것을 기억하고 시와 때를 분별하여 자기 본분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일군으로 우한 폐렴의 끈질긴 전염성을 물리치며 건강하게 영적 싸움의 현장에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https://www.youtube.com/watch?v=XbOKfMZYpAU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18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디모데후서 3:1∼17
♦ 묵상을 위한 주제 : 고통 하는 때(1절)
♦ 성구 :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But mark this: There will be terrible times in the last days. 

마지막 시대의 특징을 고통(苦痛) 하는 때라고 합니다.
고통(苦痛) 이란 어떤 것일까요?
여러 번역을 참조하여 살펴봅니다.
1. 공동번역 : 어려운 시기
2. 새번역, 현대인의 성경 : 어려운 때
3. NIV : terrible times(무서운 시기)
4. KJV : perilous times(위험한 시기)
5. NASB : difficult times(어려운 시기)

여러 다양한 번역을 참조하여도 단어의 의미가 명확하지 않을 때에 헬라어 단어를 찾아봅니다.

6. 헬라어 : 칼레포스(χαλεπός. chalepos)(difficult, hard)
"칼레포스"란 어떤 내용인지 모르지만 상당히 견디기 어려운(hard) 시기라는 것을 말합니다.

"칼레포스"라는 단어가 마태복음 8장 28절에서는 이런 의미로 사용됩니다.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만하더라."

비록 우리들이 고통의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이기셨기 때문이며, 또한 성경은 이렇게 약속합니다(로마서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마지막 고통 하는 때를 잘 견디려면 주님이 원하는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누가복음 18:8b).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결국 성도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마지막 때의 고통을 피하려는 소극적인 생각이 아니라 고통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회복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이전 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우릴 수 있는 생활이라고 하겠습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두려운 것이 아니라 이 고통의 때를 이길 수 있는 믿음이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오늘도 주님이 기뻐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 찬양 /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https://wwww.youtube.com/watch?v=xNnvmFCAXsA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19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디모데후서 4:1∼22
♦ 묵상을 위한 주제 : 말씀을 전파하라(2절a)
♦ 성구 :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Preach the Word; be prepared in season and out of season.  

성도들이 항상 힘써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항상 기뻐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6)
항상 기도하라(누가복음 18:1)
항상 소망을 품으라(시편 71:14)
항상 감사하라(빌레몬서 1:4)
항상 찬미의 제사를 드리라(히브리서 13:15)

항상(恒常) 힘써야 할 일들이 다양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전파(傳播)하다는 헬라어는 “케루소(κηρύσσω. kérussó)”라고 합니다.
케루소의 뜻은 “전령이 되라(to be a herald)” “선언하라(proclaim)”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말씀을 삶을 통하여 증거하고 보여주라는 뜻입니다.

오래 전에 어느 장로님께서 제게 이런 부탁을 하셨습니다.
“목사님, 설교를 잘 하는 목사는 너무 많습니다.
그러므로 목사님은 목사처럼만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은혜를 받습니다.”

설교가 필요한 시대가 아니라 설교를 자기 삶으로 고백하는 말씀을 전파하는 증인이 필요한 시대라고 하겠습니다.

이제는 모든 성도들이 이런 막중한 책임을 갖고 이 시대의 밝은 등불이 되어 혼란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밝혀주는 거룩한 빛으로 삶의 무대 위에 올라가야 하겠습니다.

♪ 찬양 / 주의 말씀 듣고서

https://www.youtube.com/watch?v=JI8vncK8waY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9

21

고린도전서 1:1∼31

십자가의 도(18절)

9

22

고린도전서 2:1∼16

하나님의 지혜(7절)

9

23

고린도전서 3:1∼23

하나님의 성전(16절)

9

24

고린도전서 4:1∼21

그리스도의 일군(1절)

9

25

고린도전서 5:1∼13

유월절 양(7절)

9

26

고린도전서 6:1∼20

주와 합하는 자(17절)

9

27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9월 21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고린도전서 1:1∼31
♦ 묵상을 위한 주제 : 십자가의 도(18절)
♦ 성구 :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For the message of the cross is foolishness to those who are perishing, but to us who are being saved it is the power of God.   

“십자가(十字架)의 도(道)(the message of the cross)”
“도(道)”를 아시나요?”
도(道)를 한자에서는 “길”이라고 합니다.
헬라어에서는 “로고스(λόγος, logos)”라고 합니다.
로고스란 “말씀(言)”입니다.
복음서에서는 로고스를 “예수님” 이라고도 합니다.
결국 “도를 아시나요?” 라는 질문은 “예수님을 아시나요?” 라는 질문입니다.
간혹 거리에서 도를 아시나요? 하며 신앙의 질서를 흔드는 잘못된 종교에 미혹되지 말고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나는 예수님을 알고 있다고 고백했는데 정말 주님께서 나를 아실까요?
마지막 날에 내가 도무지 너를 알지 못하노라 이런 책망을 듣지 않으려면 주님께서 나를 인정하시고 아는 신앙을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를 아는 사람은 “죄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갑니다.”
죄를 짓는 것도 자유입니다.
죄를 짓지 않는 것도 자유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아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 자유를 즐기는 사람입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칼뱅)”은 “참된 자유는 당연히 해야 할 것을 할 수 있으며,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안 할 수 있는 의지의 해방”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우한 폐렴의 전염병을 이길 수 있는 방역 수칙을 지키는 자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 찬양 / 예수 더 알기 원하네

https://www.youtube.com/watch?v=CvbkOOoGuoI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22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고린도전서 2:1∼16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나님의 지혜(7절)
♦ 성구 :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No, we speak of God's secret wisdom, a wisdom that has been hidden and that God destined for our glory before time began.   

"하나님의 지혜(知慧), God's secret wisdom"
하나님의 지혜는 신비로운 감추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죄인들이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혜란 내가 누구인줄 깨닫는 것입니다.
지혜란 내가 해야 할 일을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스런 지혜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않는 마음" 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마음은 성령의 능력에 다스림을 받는 마음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으로 모두가 하늘 뜻 찾아 복잡하고 어지러운 땅에 거룩한 씨를 뿌려봅시다.

자유가 지워지는 땅에
공의가 흔들리는 땅에
진리와 생명의 씨를 뿌려봅시다.

♪ 찬양 /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https://www.youtube.com/watch?v=8qS1oqmbnTk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23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고린도전서 3:1∼23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나님의 성전(16절)
♦ 성구 :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Don't you know that you yourselves are God's temple and that God's Spirit lives in you?    

성전(聖殿)과 교회(敎會) 그리고 예배당(禮拜堂)
예루살렘 성전은 구약시대에 솔로몬 왕에 의해서 처음으로 건축한 것입니다.
현재는 예루살렘에 통곡의 벽이 그 일부분 유적처럼 남아있습니다.
교회는 베드로의 신앙고백 후 예수님께서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는 예배당이라고 하는 것이 옳습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를 믿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곧 성전이라고 깨우칩니다.
심지어 성도들의 몸은 성령의 전이라고 강조합니다(고전 6:19).
여러분의 몸은 거룩한 성전입니다.
성전과 같은 몸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무너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건강을 위한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믿음이란 나는 어떤 질병에도 감염되지 않는다는 확신이 아닙니다.
일반상식을 무시하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일반상식을 지키며 주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건강한 몸과 건강한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광적인 믿음은 비정상적인 몸에 비성서적인 신앙에 도취되는 것입니다.

어느 청년이 기도원에서 40일 금식을 마치고 강가로 나가 강 위를 걷고자 하는데 자꾸만 강물 속으로 빠집니다. 물 위를 걷지 못하는 자신의 초라함에 갑자기 신앙에 대한 의문이 일어나 기도원 원장을 찾아가서 왜 나는 물 위를 걷지 못하는가? 하고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 기도원 원장은 그 젊은이에게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물 위로 걸어오라”고 말씀하셨는가? 이렇게 반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짖기를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물 위로 걸어오라는 말씀을 들었지만 당신은 40일 금식을 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교만 때문에 실패한 것” 이라고 충고했다고 합니다.

팬데믹(Pandemic)이 지구촌을 거대한 수용소로 만들었습니다.
성도들은 그 수용소 안에서 하나님의 성전으로 건강하게 세워져야 합니다.
성도들의 건강한 신앙 까닭에 아직도 믿음을 깨닫지 못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의 진가를 알려줄 수 있는 은총의 삶이 오늘이라는 무대 위에서 보기 좋게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 찬양 /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https://www.youtube.com/watch?v=BeFP_3ChK30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24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고린도전서 4:1∼21
♦ 묵상을 위한 주제 : 그리스도의 일군(1절)
♦ 성구 :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So then, men ought to regard us as servants of Christ and as those entrusted with the secret things of God.

“그리스도의 일군”
일군이란 헬라어는 “후포레테스(ὑπηρέτης, hupéretés)” 라고 합니다.
‘후포레테스’는 “아래, 밑” 이라는 “후포”와 “노를 젓는다”는 “에레테스”가 합성하여 만든 단어로 “밑에서 노를 젓는 자”라는 뜻입니다.

옛날의 배에 수십 개의 노들이 있는데, 배 안에서 한 사람이 하나씩의 노를 붙들고 북소리에 맞추어 노를 젓는데, 배 아래에서 노를 젓기 때문에 어디로 가는지 어느 지점에 왔는지도 모르고 신호에 맞추어 노를 젓기만 합니다. 이렇게 노를 젓는 사람을  가리켜서 ‘후페레테스(일군)’라고 합니다.

배의 목적지는 선장이 알고 있을 뿐, 어디로 가느냐고 묻거나 밖을 내다볼 필요도 없습니다. 노를 저으라면 젓고, 멈추라면 멈추며, 빨리 저으라면 빨리, 천천히 저으라면 천천히 저으면 되는 이것이 바로 ‘후페레테스(일꾼)’입니다.

일군의 자세는 충성(忠誠)입니다.
충성이란 선장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선장이 되신 주님께서 부탁하신 말씀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둘째는 서로 대적하지 말라.
셋째는 왕 노릇하라(죄를 다스리는 것).
넷째는 주를 본받으라.
다섯째는 사랑과 온유한 마음을 회복하라.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릴수록 그리스도인은 오직 주님만 닮아가는 일에 성공해야 합니다.

♪ 찬양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https://www.youtube.com/watch?v=Z0ZFf1JkiMM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25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고린도전서 5:1∼13
♦ 묵상을 위한 주제 : 유월절 양(7절)
♦ 성구 :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Get rid of the old yeast that you may be a new batch without yeast as you really are. For Christ, our Passover lamb, has been sacrificed.    

"유월절(逾月節) 양(羊)"(Passover Lamb)

유월절 양은 죄를 대속하기 위한 희생 제물입니다.
죄를 지은 존재는 사람이지만 죄인을 대신하여 양이 죄 값으로 죽임을 당합니다.
만일 양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억울하다!" 이렇게 외쳤을 것입니다.
죄인은 죄를 지으므로 억울한 대상을 만들었고 또다시 양을 희생 제물로 바침으로 또 다른 억울한 존재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본질은 악한 존재라고 하겠습니다.
다만 그럴듯한 모습으로 포장하며 살아갑니다.
이제는 유월절 양 앞에서 포장을 벗어야 합니다.
그리고 본질을 드러내어 버려야 합니다.
본질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포장으로 덮어버리면 세상은 여전히 억울하다 외칠 것입니다.
본질을 벗어버릴 때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이란 내가 할 일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 밀림의 성자 앨버트 시바이처는 행복을 위한 세 가지 조건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첫째, 할 일이 있다(Something to Do)

둘째, 바라는 것이 있다(Something to Hope)

셋째, 사랑할 대상이 있다(Something to Love)


매일의 할 일은 악한 존재의 본질을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매일 바라는 것은 주님 닮은 존재로 성숙해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눈에 사랑할 대상이 다가올 것입니다.
사랑할 대상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두려워하는 인생들을 위하여 두 손 모아 기도합시다.
팬데믹 수용소에 갇혀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나를 위한 유월절 양의 희생적인 사랑을 보여주신 것처럼 나도 사랑하며 살아보겠노라고..........

♪ 찬양 / 성자의 귀한 몸

https://www.youtube.com/watch?v=RbyeLcrljnQ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26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고린도전서 6:1∼20
♦ 묵상을 위한 주제 : 주와 합하는 자(17절)
♦ 성구 :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But he who unites himself with the Lord is one with him in spirit.    

나는 이 세상을 참가자로 살아 갈 것인가?
아니면 구경꾼으로 살아갈 것인가?
이러한 질문은 신앙생활에 적용한다면 "예수님을 알고 있는가?" 아니면 "예수님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고 믿는 신앙생활은 참가자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알고 믿는 신앙생활은 구경꾼이 될 것입니다.
이제는 예수님을 아는 단계에서 예수님을 체험하는 단계로 성장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체험할 때 비로써 풍성한 축복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주와 합한다는 것은 곧 예수를 체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체험할 때 주의 영이 내 안에 들어와 나와 함께 생활하는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하게 세워질 것입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약한 사람에게는 감염의 속도가 빠르게 다가갈 것이지만 강한 사람에게는 감염 속도가 쉽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머리만으로 예수를 아는 신앙이 아니라 온 몸으로 예수를 알아야 합니다. 온 몸으로 예수를 알려면 반드시 영으로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과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도 성령의 도움을 받아 팬데믹 수용소에서도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믿음의 사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너 십자가의 군병

https://www.youtube.com/watch?v=2phVn_cMO58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9

28

고린도전서 7:1∼40

부르심을 받은 자(22절)

9

29

고린도전서 8:1∼13

우상의 제물(1절)

9

30

고린도전서 9:1∼27

부득불 할 일(16절)

10

1

고린도전서 10:1∼33

신령한 반석(4절)

10

2

고린도전서 11:1∼34

주의 만찬(20절)

10

3

고린도전서 12:1∼31

더욱 큰 은사(31절)

10

4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9월 28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고린도전서 7:1∼40
♦ 묵상을 위한 주제 : 부르심을 받은 자(22절)
♦ 성구 :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For he who was a slave when he was called by the Lord is the Lord's   freedman; similarly, he who was a free man when he was called is Christ's slave.  

“부르심을 받은 자”를 “소명자(召命者)” 또는 “사명자(使命者)” 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특별하게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을 두 종류로 구분하면 “옛 사람”과 “새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옛 사람”은 부름을 받은 후에도 여전히 옛 생활에 붙잡혀 살아가는 사람으로 신앙의 덕을 세우지 못합니다.

“새 사람”은 부름을 받은 후에 완전히 변화되어 새로운 삶을 통하여 거듭난 사람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사도 바울이 특별하게 부름을 받았다는 첫 번째 증거는 부름 받는 과정의 신비한 요소가 아니라 부름을 받은 후에 부름의 상을 얻기 위하여 오직 그 길만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특별하게 부름을 받았다는 두 번째 증거는 자신과 같이 독신으로 지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권면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7장은 “결혼”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절제할 수 없으면 결혼하라고 합니다.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결혼 적령기”와 “성생활 적령기”를 구분해야 합니다.
결혼 적령기란 결혼할 마음과 준비가 갖추어진 때를 말합니다.
성생활 적령기를 결혼 적령기로 착각하여 결혼을 할 때 그 결혼 생활은 불행합니다.
그러므로 한 가정의 남편과 아내로서의 도리를 믿음으로 감당하겠다는 마음과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때를 결혼 적령기라고 하겠습니다.

결혼 한 것도 결혼 하지 않은 것도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다만 부르심을 받은 대로 몸과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서로 사랑하며 순종할 때 세속의 가치를 뛰어넘는 천국 가정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가족들끼리 부딪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힘들어 할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므로 천국 가정을 회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완전한 사랑

https://www.youtube.com/watch?v=JH90fmLhpQ8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29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고린도전서 8:1∼13
♦ 묵상을 위한 주제 : 우상의 제물(1절)
♦ 성구 :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Now about food sacrificed to idols: We know that we all possess knowledge. Knowledge puffs up, but love builds up.   

“우상(偶像)의 제물(祭物)”이란 우상 제사에 사용된 음식을 말합니다.
한국의 경우 “제사 음식”이라고 하겠습니다.
제사 음식을 먹어야 되느냐?
아니면 먹지 말아야 하느냐?
제사 음식을 먹으면 죄를 범하는 것입니까?
제사 음식을 먹지 않으면 거룩합니까?

구약에서는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율법으로 명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건강을 위한 것과 건강을 해롭게 하는 것으로 구분합니다.

사도 바울의 입장은 음식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믿음이 연약한 사람에게 덕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제사 음식을 먹어야 하느냐?
아니면 먹지 말아야 하느냐?
이런 의문보다는 믿음의 덕이 되느냐 될 수 없느냐에 따라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온 세상이 묶여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사람은 묶인 곳에서 자유를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전염병이 창궐 할 때 병을 이길 수 있는 거룩한 생활과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에게 병이 옮겨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당신은 모든 병과 질병을 치유하시면서
도시와 마을을 여행 하셨습니다.
당신의 말씀에 따라
모든 병자는 치유를 받았습니다.

주님, 우리를 지금 구하소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주님 치유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하여 주시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통해 힘과 건강을 되찾게 하여 주소서.

주님, 국가들과 이웃 간에 서로 협력하고

무서움과 두려움에 빠지지 않게 우리를 치유해 주소서.

주님, 국경을 초월하여 발생하는 이 질병을
우리의 힘으로 이길 수 있다는

우리의 교만을 치유하여 주소서.

이 불확실성과 슬픔의 시기에
모든 사람을 치유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와 함께 하소서.

바이러스로 사망한 사람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이 주님의 영원한 평화안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주님, 질병과 절망으로 염려하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보호하시고

병자와 죽음으로 인해 고통 받는 모든 가족들과 함께 하시어

그들이 주님의 평화를 얻게 하소서.

주님, 질병에 걸린 자들의 치유를 위해
위험을 무릎 쓰고 수고하는
의사, 간호사, 연구자 및 모든 의료 전문가와 함께 하소서.

그들이 주님의 보호와 평화를 얻게 하소서.

주님, 모든 국가의 지도자와 함께 하소서.
그들이 섬기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한 복지와
진정한 관심과 사랑으로 행하는 예지를 주소서.

그들에게 미래의 발생에 대비하며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장기적 해결책을 위한 투자를 할 수 있게 지혜를 주소서.

그들이 이 세상에서 그것을 달성하기위해 함께 일할 때
주님의 평화를 얻게 하소서.

우리가 집에 있든 해외에 있든,
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든,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가 인내하고 애통해하고 견디며 준비할 때
우리와 함께 하소서.
주님, 우리가 염려하는 대신에 주님의 평화를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를 치유해 주소서. 아멘.

♪ 찬양 / 너 십자가의 군병

https://www.youtube.com/watch?v=2phVn_cMO58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9월 30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고린도전서 9:1∼27
♦ 묵상을 위한 주제 : 부득불 할 일(16절)
♦ 성구 : 내가 복음을 전할찌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Yet when I preach the gospel, I cannot boast, for I am compelled to preach. Woe to me if I do not preach the gospel.   

“부득불(不得不) 할 일”이란 무엇일까요?
한국에서는 “의식주(衣食住)”라고 합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식의주(食衣住)”라고 합니다.
북한의 경우 먹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기에 “식(食)”이 우선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동안 핵심적으로 강조하셨던 말씀을 두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서로 사랑하라!
둘째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봅니다.

첫째는 지상명령 입니다.
둘째는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임하기 때문입니다(에스겔 3:18∼19)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사랑하라는 명령의 핵심은 멸망할 수밖에 없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만일 멸망할 수밖에 없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거나 깨우치지 않아서 그가 멸망했다면 그 피 값을 우리에게서 찾으시겠다고 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깨우치고 애를 썼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너무 악하여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아서 멸망했다면 우리의 할 바를 다했기에 상관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의 마음처럼 부득불 해야 할 일은 복음을 전하므로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온 세상을 뒤 흔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병에 감염된 아픈 환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우들을 치유하고 도와주시옵소서.
그들의 몸과 영혼을 강건하게 하옵소서.
감염의 확산을 하루 빨리 막아주시옵소서.

♪ 찬양 / 온 세상 위하여 나 복음 전하리

https://www.youtube.com/watch?v=d-vayJOkgh8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