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히브리서 11장) / 6월 16일(주일)

오늘은 히브리서 11장과 잠언 16장 및 아가서 4장을 읽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을 믿음장이라고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행적을 간략하게 소개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란 무엇인가요?

한자어의 ‘믿음(信)’ 이란 ‘사람(人)’과 ‘말씀(言)’이 결합된 것으로 ‘사람의 말에 대한 신용’ 이라고 하겠습니다.

아주 오래 전 고등학교 시절에 여름방학을 맞아 가나안농군학교에 입소하여 단기 과정을 이수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직도 인상 깊은 것은 식사 때마다 열 가지 계명을 암기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데 그 계명 중에 ‘한 마디의 말이 약속어음과 같은 말을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는 것처럼 언어는 인간사회의 신뢰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벨은 믿음의 제사를 드린 사람

에녹은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옮겨진 사람

노아는 방주를 예비한 사람

아브라함은 갈 곳을 모르고 순종한 사람


이와 같은 믿음의 사람들이 특성을 생각하며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일까 하고 생각에 잠깁니다.


나를 바라보는 여러 시선들을 의식하며 오늘도 생애 최고의 예배를 기다립니다.

만일 이 예배가 마지막이 될지라도 후회가 없는 주님이 기뻐하는 예배가 되기를 소원할 뿐입니다.


오늘 예배에 성공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일어서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1)

- Now faith is being sure of what we hope for and certain of what we do not see.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대한민국으로 부흥케 하소서!

3. 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의 성장을 위하여!

4. 주님만을 따르게 하소서!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45-05 48Ave

Woodside NY 1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