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98일 - 10월 24일(수) / 누가복음 4-6장

오늘은 누가복음 4장부터 6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물론 어제 4장을 읽었습니다. 4장을 다시 읽는 이유는 13절에 예수님을 시험했던 마귀가 아주 떠나버린 것이 아니라 얼마동안 떠났다는 것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유혹했던 마귀가 실패했는데도 아주 영영히 떠나버린 것이 아니라 얼마동안 떠났다면 우리들을 유혹하는 마귀는 지긋지긋하게 쫓아다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혹에 이길 수 있는 말씀의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5장은 제자들을 부르시기 위하여 그물을 씻던 시몬에게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셨습니다. 시몬은 노려한 어부로서 지금 시간에 물고기가 어디에 있는 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실 때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고 고기가 많이 잡혀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몬은 밤새도록 그물을 던지고 아무 것도 잡지 못한 때에 고기를 그렇게 많이 잡고서 예수님에게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만일 어제 밤에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어디에 가서 복권을 구입하라 하셨는데 그 복권이 수백만 달러에 당첨이 되었다면 당장 그 복권을 들도 나는 죄인이로소이라 나를 떠나십시오! 라고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문둥병자, 중풍병자를 고쳐주신 주님은 레위라는 세리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합니다.

죄인의 친구가 되시기를 좋아하셨던 예수님의 깊고 넓고 높은 마음을 묵상합니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주님의 마음을 내 마음에 담으려면 새 부대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6장은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 때 제자들이 배가 고파 밀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벼 먹었더니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했다며 비난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시라고 합니다.

심지어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의 손을 고쳐주십니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고 하십니다.

기도하신 후에 제자들을 선택하셨고, 예수를 만지기만 하여도 능력이 그 몸에서 나갔다고 하니 얼마나 놀랍습니까?

복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낮고 천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없기 때문에 가장 작은 것으로도 감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마음을 소유했기 때문이겠지요?

원수를 사랑하려면 미워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로 나무가 좋다는 것을 증거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나무가 되려면 말씀을 듣고 무조건 순종하는 삶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5:16)

- But Jesus often withdrew to lonely places and pra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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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거룩한 동행 297일 - 10월 23일(화) / 누가복음 3-4장


오늘은 누가복음 3장 4장을 읽습니다.

복음서를 읽다보면 비슷한 내용들이 반복되어 마치 모두 아는 것 같은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감동의 물결을 따라야 합니다.

감동의 물을 따라가지 못하면 목적한 곳에 도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장은 선구자 요한의 회개의 세례를 소개합니다.

광야의 외치는 소리는 외롭습니다. 누군가의 외로움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메아리가 되어 들려올 것입니다.

외치는 소리가 없다면 메아리도 없기 때문입니다.


죄가 없는 예수님이 왜 세례를 받으셨을까요?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야 죄 값을 지불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은 요셉의 아들로 소개되어 그 족보를 거슬러 올라갑니다. 결국 하나님이 시작입니다.


태초는 하나님이 시작하신 것입니다.


4장은 공생애의 삶을 시작하며 시험을 받으신 사건을 소개합니다.

예수님이 시험을 받으셨다면 이해가 되십니까?

그렇다면 인간들이 시험을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마치 시험을 받으면 마치 무슨 큰 죄가 있고 부정함이 있다고 손가락으로 조롱하는 것은 속담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흉본다는 격이 아닐까요?


복음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포로 된 자에게는 자유, 눈먼 자에게는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는 자유를, 주의 은혜의 해가 전파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를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4:18-19)

- "The Spirit of the Lord is 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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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